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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무장한 북한 감시 강화위해 제트기 구입
기사입력: 2025-10-02 10:33: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봄바디어의 글로벌 6500 제트기 |
한국은 핵무장한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 속에서 감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군용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과 파트너국에 미국 무기 구매를 통해 국방비를 늘리라고 압력을 가하는 가운데, 한국의 최근 무기 조달이 이루어졌다. 연합뉴스는 화요일(9월30일)에 방위사업청이 한국의 감시 항공기 함대의 일부로 공중 통제 항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미국의 방위 계약업체인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32년까지 인도 예정인 글로벌 6500 항공기 4대의 구매 비용은 3조 8,700억 원(28억 2천만 달러)으로 추산된다. 이는 공군이 현재 운용 중인 보잉 E-7 공중 통제기 4대를 보완하게 된다. 한국의 공중 통제 항공기 함대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은 자체 폭발 공격 드론을 개발한 북한과 그 외 불특정 인접국으로부터의 "공중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보고서에따른 대응 조치로 알려졌다. 한국 근처의 분쟁 해역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는 중국은 첨단 항공기를 개발해 공군력을 급속히 강화하고 현대화해 왔다.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는 한국이 첨단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 시스템을 갖춘 항공기를 공급하도록 선정했다고 확인했으며, 이 항공기가 지속적인 공중 감시 및 통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6500은 정보 수집,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센서 시스템을 탑재하여 개조된, 즉 "임무화"된 비즈니스 제트기다. 7월 기준으로 두 대의 항공기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해당 항공기의 제조사는 캐나다 회사인 봄바디어(Bombadier Inc.)다. 정보·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제적이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항공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는 7월 상업용 항공기에 임무 장비와 생존성 기능을 추가하여 개조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국방부 조달청은 15일 “이번 사업은 평시와 전시를 가리지 않고 적의 공중 위협에 대한 24시간 공중 감시 능력을 확보하고, 우리 군의 독자적이고 효율적인 공중 통제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는 수요일 성명에서 “이 프로젝트는 증가하는 공중 위협에 대응해 대한민국 군의 지속적인 공중 감시 및 통제 능력 유지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력 증강 일환으로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추가 무기 주문을 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L3해리스 테크놀로지는 2019년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국무부로부터 무기수출통제법과 국제무기거래규정을 131건이나 위반했다며 기소를 당해 1300만 달러를 벌금으로 내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국무부의 기소장에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기술 데이터를 허가 없이 수출한 것, 전술 무전기를 허가 없이 수출한 것, 군용 전자 제품을 캐나다로 허가 없이 수출한 것, 해리스가 승인 없이 T7 원격 조종 차량을 태국, 싱가포르, 독일로 일시적으로 수출한 것 등이 적시됐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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