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튠 상원의원: 민주당과 셧다운 "협상할 것 없다"
기사입력: 2025-10-03 16:11: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존 튠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가 정부 폐쇄 3일째 되는 2025년 10월 3일(금) 워싱턴DC 소재 연방 의사당에서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Bonnie Cash/Pool/Sipa USA] |
마이크 존슨(Mike Johnson,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과 존 튠(John Thune,공화·사우스다코타)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는 정부가 셧다운된 지 3일째 되는 금요일(3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조만간 운영 재개에 대한 투표에 동의할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튠 의원은 기자들에게 "하원 공화당, 상원 공화당, 일부 상원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를 유지하거나 다시 개방하는 데 대한 단합된 지지를 보이고 있지만, 지금은 상원 민주당이 이를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협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협상할 것도 없다. 이것은 정부를 계속 운영할 수 있는 간단하고 직접적인 해결책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튠 대표와 존슨 의장은 정부 폐쇄가 장기화 된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면서,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뉴욕) 상원 소수당 원내대표가 당파적 우선순위를 추진하기 위한 순수한 임시 지출 법안 통과를 막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은 민주당의 제안이 2021년 공화당이 통과시킨 메디케이드 개혁을 무효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개혁은 약 140만 명의 불법 이민자를 포함한 자격 미달 수급자를 프로그램에서 제외시켰다. 존슨 의장은 기자들에게 "그들은 그 자원을 불법 체류자들에게 돌려주려 한다"면서 "바로 그 강조된 문구가 의미하는 바다… 척 슈머와 민주당이 불법 체류자들에게 돌려주려는 것은 여러분이 힘들게 번 세금 1,928억 달러다. 이는 사실이며 누구도 반박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하원이 이미 9월에 예산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현재 지출 수준을 7주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24페이지 분량의 지속결의안(CR)을 통과시켰다고 덧붙였다. 존슨은 "우리는 상식적이고 옳으며 정의로운 일을 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법으로 서명했는데… 갑자기 민주당이 이를 거부한다. 그러니 모두가 스스로 그 이유를 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그들은 정치적 술수를 부리고 있다"며 "우리는 선의로 행동하며 민주당이 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그들은 그러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튠 의원은 또한 정부 셧다운이 트럼프 행정부에 지출 우선순위를 선별할 권한을 부여했다고 덧붙였는데, 이는 민주당이 이전에 반대해 온 사항이었다. 그는 "우리는 연방 정부가 너무 거대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일을 하지만 제대로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두 지도자들은 민주당이 반대 입장을 철회하고 정부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존슨 의장은 "정부를 열어 우리가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달라"며 "그들은 정치적 술수로 우리의 업무 수행 능력을 저해해왔으며, 이 상황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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