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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알래스카 중요광물 확보차 앰블러 도로 공사 승인
바이든 행정부 시절 금지조치 뒤집어…211마일 자갈길 건설
기사입력: 2025-10-07 17:16: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월) 알래스카의 앰블러 도로 프로젝트(Ambler Road Project)를 복원하는 항소를 승인했다. 이는 북부 주의 핵심 광물 공급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미국의 에너지 주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 명령은 알래스카 중서부 광산 지대와 주 중앙을 관통하는 달튼 고속도로를 연결할 211마일(약 340km) 자갈길 건설을 바이든 행정부가 거부했던 결정을 뒤집는 것이다. 해당 광산 지대의 운영은 풍력 터빈, 태양광 패널, 송전선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전략적 원소인 구리, 아연, 납, 금, 은, 코발트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원을 제공할 수 있다. 백악관은 도로 건설이 2,7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알래스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와 연계된 광업 면허세, 법인 소득세, 생산 로열티, 광구 임대료 등으로 주정부가 11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래스카 공화당 소속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는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개발 기회를 열어주고 알래스카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략적 광물 확보를 보장할 것”이라며 “감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님].”라고 밝혔다. 다른 알래스카 지도자들과 광산 기업들도 프로젝트 재개를 결정한 트럼프 대통령을 칭찬했다. 알래스카 공화당 상원의원 리사 머코스키는 “바이든 행정부 말기 정치적 이유로 좌초된 앰블러 프로젝트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트럼프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며 “의회는 1980년 알래스카 1억 에이커 이상의 토지를 보존하기 위한 '대타협'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 승인을 연방법에 명시했으며, 이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그녀는 “연방 기관들이 앰블러 접근 프로젝트가 마침내 진행될 수 있도록 허가와 승인을 신속히 재발급하고, 지역 주민 및 알래스카 원주민 기업들과 협력하여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장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의 서명은 알래스카 주민들에게 중요한 승리이지만, 개발업자들은 여전히 환경 단체와 원주민 부족 단체들이 제기한 여러 소송을 우회해야 할 것이라고 저스트더뉴스는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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