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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옵션 거부한 상원 공화당, 민주당과 물밑 협상 중
양당 의원들,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보장 방안 논의 중
기사입력: 2025-11-05 15:49: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존 튠(John Thune,공화·사우스다코타) 상원 원내대표는 5일(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상 최장 기록을 돌파한 정부 셧다운을 종식시키기 위해 절차적 장애물인 필리버스터 폐지를 재추진했음에도 공화당이 여전히 이를 종결할 표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이아 허버드 기자는 이날 오전 회의 후 엑스(X)에 “백악관에서 돌아온 튠 대표는 필리버스터 종결을 위한 표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전했다”고 게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백악관 조찬 회동에서 “오늘 오후 필리버스터를 없애라”며 예산안 통과와 정부 재개를 촉구했으나, 내부 반발이 있음을 인지하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맥스로 생중계된 짧은 발언에서 “여러분이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저는 여러분의 뜻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치 상황은 민주당의 선거 승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에 “필리버스터 폐지”와 “유권자 개혁안 통과”를 촉구한 가운데 미국 역사상 최장기 정부 셧다운이 5주째 접어들면서 발생했다. 이는 화요일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후, 온건파 민주당원들이 셧다운 종식을 위한 타협안에 동의할 것이라는 작은 희망의 빛이다. 양당 의원들로 구성된 상원 의원 그룹은 수요일, 민주당이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 보조금 연장 표결을 보장받도록 노력 중이다. 논의 중인 제안은 여러 기관에 1년간 자금을 지원하는 세 개의 세출 법안을 통과시키고 나머지 정부 부처를 일시적으로 재개하는 내용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에 대한 대가로 상원 공화당은 민주당이 유지하기를 원하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안에 대한 향후 표결을 실시하는 데 동의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약 12명의 중도 성향 민주당 의원들이 정부 재개를 위한 합의안을 지지하기 위해 당내 입장을 벗어날 것을 고려 중이다. 튠 상원의원은 하원 지속결의안(CR)과 세 개의 세출 법안에 대해 약 8명의 민주당원의 표가 필요하다. 공화당은 상원에서 53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45석, 민주당과 함께 의정 활동을 하는 무소속 의원 2명이 있다. 마이크 라운즈(Mike Rounds,공화·사우스다코타) 상원의원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이 상황에 지쳐 있다”며 “따라서 단순히 종결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 이상의 진전 방안이 보인다면, 그들에게 무언가에 찬성할 또 다른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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