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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머 감독위원장, 하킴 제프리스와 엡스틴 관계 폭로
기사입력: 2025-11-18 17:18: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18일(화) 하원 원내에서 제임스 코머 감독위원장이 엡스틴 파일 관련 조사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5.11.18. [유튜브 포브스 뉴스 캡처] |
| 트럼프 대통령을 모욕주기 위해 제프리 엡스틴 파일을 공개하려는 민주당의 노력이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증표들이 공개되고 있다.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장은 18일(화) 하원 원내 연설을 통해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엡스틴과 상당한 관계가 있다고 폭로했다. 코머는 민주당 기금모금자들이 2013년 하원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노력을 돕기 위해 엡스틴이 제프리스와 비공개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조직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메일을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프리스 의원이 엡스틴에게 적극적으로 돈을 구걸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요한 점은 이 모든 일이 엡스틴이 이미 2008년 유죄 판결을 받은 후에 일어났다는 것이다. 코머는 "또 다른 이메일에는 민주당 모금자들이 2013년 과반수 의석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엡스틴을 행사에 초대하거나 하킴 제프리스와 비공개로 만났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하킴 제프리스 선거캠프가 제프리 엡스틴에게 자금을 요청했군요! 지난 문서 묶음에서 발견한 내용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 영상은 하원 감독위원회 엑스(X) 계정에도 등록돼 있다. 이 동영상 게시물에는 "꼭 봐야 할 영상이다! 코머 위원장이 하원 본회의에서 민주당의 최근 반(反) 트럼프 허위사실 유포를 완전히 파괴했다. 그들은 공개할 파일을 골라내고, 일부를 조작하고, 의회 청문회에서 엡스틴에게 문자를 보내고, 모금 만찬에 초대했다. 이는 사실이다."라고 썼다. 최근 27살의 뉴욕 시의원 치 오쎄(Chi Osse)는 제프리스 의원에게 내년 중간선거에서 도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 당선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왔다고 알려져 더욱 주목받았다. 제프리스 의원은 엡스틴과 관련돼있다고 폭로된 최초의 민주당 정치인이 아니다.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14일(금)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민주당 하원의원 스테이시 플라스켓(Stacey Plaskett)은 2019년 2월 27일 마이클 코헨이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 관행에 대해 의회 증언을 하는 도중에 엡스틴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마이클 코헨은 이전에 의회에 거짓말을 하고, 선거자금법 위반, 택시 면허 사업과 관련된 세금 탈루 혐의로 3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엡스틴과 플라스켓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엡스틴: 코헨이 RONA, 비밀의 수호자라는 말을 꺼냈어 플라스켓: RONA? 서둘러, 다음에 내가 할게요. 이게 약자인가요? 엡스틴: 그건 그의 비서야 워싱턴포스트가 공개한 영상에는 빠져있지만, 게이트웨이푼딧은 당시 엡스틴이 "트럼프 조직 내 다른 측근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문자 이후 플라스켓은 코헨에게 로나가 누구인지 묻고 "우리가 만나야 할 다른 사람이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후 엡스틴은 "잘했어"(good work)라는 문자를 보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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