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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보고서: 미국, 9월 일자리 11만9천개 창출
기사입력: 2025-11-20 17:56: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노동부는 20일(목) 정부 셧다운으로 몇 주간 지연됐던 9월 일바리 보고서에서 총 11만9,000개의 일자리가 미국 경제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고용 규모가 5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어서 주목된다. 10월 고용 보고서는 보통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발표되어야 했지만, 데이터가 수집되어야 할 몇 주 동안 정부가 폐쇄되었기 때문에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11월 보고서는 현재 평소보다 몇 주 늦은 12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실업률은 4.3%에서 4.4%로 소폭 상승했는데, 이는 노동력 참여율이 이달 들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자리를 가진 미국인의 수는 25만 1천 명 증가한 반면,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구직 활동을 하지 못하는 미국인의 수는 21만 9천 명 증가했다. 소비자 대상 사업 부문에서 임금 증가폭이 가장 컸는데, 이는 미국 가계 부문이 여전히 건전함을 시사한다. 술집과 식당 일자리는 37,000개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레저 및 접객업 일자리는 47,000개 증가했다. 의료 서비스업 일자리는 43,000개 증가했다. 소매업 일자리는 13,900개, 도매업 일자리는 9,400개 증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 정부 규모 축소 노력은 계속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방 정부 고용은 3,000명 감소했으며, 연초 대비 9만 7,000명이 감소했다. 제조업 고용은 6,000명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변동이 없다. 내구재 제조업체들은 9월에 4,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000개의 일자리를 늘렸다. 건설업은 지난 두 달 동안 감소세를 보였지만, 1만 9천 개의 일자리를 늘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건설업 일자리는 3만 개가 늘었다. 9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9센트(0.2%) 상승한 36.6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시간당 평균 임금은 3.8% 상승하여 3.0%의 물가상승률을 상회했다. 9월 민간 부문 생산직 및 비관리직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8센트(0.3%) 상승한 31.53달러를 기록했다.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7월과 8월 추정치가 상당히 하향 조정되었다는 점이 있다. 7월 추정치는 7만 9천 명 증가에서 7만 2천 명으로 7천 명 하향 조정됐다. 8월 추정치는 2만 2천 명 증가에서 4천 명 감소로 2만 6천 명 하향 조정됐다. 이러한 조정 이후, 7월과 8월의 고용 증가는 기존 보고보다 3만 3천 명 감소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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