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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슬람 형제회' 외국테러조직 지정 절차 개시
기사입력: 2025-11-24 22:46: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에 무슬림 형제단의 일부 지부를 외국 테러 조직 및 특별 지정 세계 테러리스트로 지정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아랍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이슬람주의 운동 중 하나에 대한 제재를 가져올 예정이다. 백악관 팩트시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에게 레바논, 이집트, 요르단 등의 무슬림 형제단 지부를 지정할지 여부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대통령은 만약 적절할 경우 장관들은 보고서가 발표된 후 45일 이내에 지정을 추진하라고 명령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들 국가의 무슬림 형제단 세력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파트너국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을 지원하거나 조장하고, 팔레스타인 테러 집단인 하마스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백악관 팩트시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에서 미국의 이익과 동맹국을 상대로 테러리즘과 불안정화 캠페인을 조장하는 무슬림 형제단의 국제적 네트워크에 맞서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일) 이 지정이 "가장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용어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형제단은 1920년대 이집트에서 세속적이고 민족주의적인 사상의 확산에 맞서기 위한 이슬람 정치 운동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형제단은 무슬림 국가들로 빠르게 확산되어 주요 세력으로 부상했지만, 종종 비밀리에 활동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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