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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일한 오마르 하원, 이민 사기 혐의로 조사 중
기사입력: 2025-12-09 09:10: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일한 오마르(민주·미네소타) 하원의원이 이민 사기 혐의로 국토안보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 총괄담당관(czar) 톰 호먼(Tom Homan)은 8일(월)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미네소타주 소말리아계 커뮤니티 내 비자 사기 행위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오마르 의원이 오빠와 결혼해 이민왔는데 그것이 사기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5년 전에 폭로된 사안을 현재 국토안보부의 우수한 요원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5년이 지났는데도 수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호먼은 "소멸시효 문제는 지난 4년간 이 사안이 처음 제기되었을 때 쟁점이 되었는데, 당시 대통령은 누구였고 법무부 장관은 누가 맡고 있었나? 그래서 기록을 확보하고, 현재 파일을 검토 중이며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이 사기 수사관 - 국토안보부 수사국 최고의 사기 수사관 중 한 명 - 은 그가 파일을 검토한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사실 이번 주에 그 부분을 추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호먼은 오마르 의원의 이민 사기 혐의가 추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시인했다. 그의 발언은 크리스티 노엠(Kristi Noem) 국토안보부 장관이 최근 미네소타주 비자의 50%가 사기성이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호먼은 행정부가 불법 입국자, 국가 안보 위협 요소, 부적절하게 심사된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개인들을 식별하기 위한 전면적인 단속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호먼은 '롭 슈미트 투나잇'에 출연해 "우리는 그들 모두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토 대상에 "물론 불법 체류자들도 포함된다"고 밝혔으며, "비자나 이민 절차를 통해 체류 중인 범죄자들"과 공공 안전 또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모든 사람들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호먼은 특히 바이든 행정부 시절 느슨했던 심사 체계를 통해 입국한 이민자들을 주요 검토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대로 심사받지 않은 절차로 들어온 이들 - 서류 제출 없이, 비자 발급 과정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허술한 시스템을 틈타 들어온 자들... 우리는 모든 범위를 다룰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시하신 대로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깊이 파고들 것이며, 책임 있는 자들을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먼은 추방이 이뤄질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다수의 추방이 있을 것이다.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특정 비자 범주에 대한 법적 요건인 동화(assimilation)와 자립(self-sufficiency)에 대한 행정부의 재조명된 초점을 강조했다. 그는 "그들이 합법적 프로그램으로 이곳에 올 때는 자립해야 한다"면서 "많은 이들이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공공 복지 수급에 등록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단호히 막았다."라고 말했다. 호먼은 이 같은 단속이 인종이나 민족을 근거로 이민자들을 표적으로 삼는다는 비난을 일축했다.  그는 "그들이 항상 인종 카드를 꺼내는 것에 정말 지쳤다"며 ICE가 "유럽, 아시아, 남미 등 180개국의 사람들을 체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민법에는 "인종 차별이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단 하나다: 그들이 이민법을 준수하는가? 합법적으로 체류하는가?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상관없이 일단 그들이 들어온 후 법을 위반했는가?"라고 호먼은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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