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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예상치 40%이상 상회…3분기 GDP 4.3% 성장
트럼프 “새 연준의장, 시장 호황일 때 금리 인하해야”
기사입력: 2025-12-23 18:54: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연방 상무부가 23일(화) 발표한 3분기(7~9월) 경제 성장률 보고서에서 전년 동기 대비 4.3%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2분기의 3.8%보다도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미국 경제 비관론자들은 망신을 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또한 이번 발표된 수치는 소비 및 정부 지출과 수출에 힘입어 2년 만에 가장 빠른 경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크게 홍보했던 경제 정책, 특히 관세가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저해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수출은 8.8% 급증한 반면 수입은 4.7% 감소했고, 소비자 지출은 2분기의 2.5%에서 3.5%로 상승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또한 상승하여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지수(PCE)는 2.1%에서 2.8%로 올랐지만, AP통신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면 상승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정부 소비와 투자는 2분기에 0.1% 감소한 후 2분기에는 2.2% 증가했는데, 이는 주 및 지방 정부의 지출 증가와 연방 정부의 국방비 지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민간 기업 투자의 감소세는 2분기의 13.8% 급락에 비해 0.3% 감소에 그치며 완만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트럼프의 법칙"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늘의 금융 뉴스는 훌륭했다"면서 "하지만 현대 시장에서는 호재가 나오면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거나 하락한다. 월스트리트의 '헤드'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시장이 올랐다. 요즘은 좋은 소식이 있으면 시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두가 '잠재적'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가 즉시 인상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이는 본질적으로 우리가 다시는 위대한 시장을 경험할 수 없다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한 시장, 심지어 경이로운 시장조차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는다"면서 "어리석음이 인플레이션을 부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나는 새 연준 의장이 시장이 호황일 때 금리를 인하하길 바란다. 아무 이유 없이 시장을 파괴하지 말고 말이다. 수십 년 만에 볼 수 있는 그런 시장을 원한다. 좋은 소식에는 오르고 나쁜 소식에는 내리는, 본래 그래야 하고 예전에도 그랬던 그런 시장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적절한 시기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적절한 시기는 랠리(회복세)를 죽이지 않는 때이다. 랠리는 1년 만에 우리 국가의 GDP를 10, 15, 심지어 20포인트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그 이상일 수도 있다! '지식인'들이 상승세를 파괴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도록 내버려 둔다면, 그 나라는 결코 경제적으로 위대해질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좋은 시장이 더 나아지도록 장려할 것이며, 그 가능성을 막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고 훨씬 더 나은 수치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 미국은 성공으로 인해 꺾여서는 안 되며, 성공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내 의견에 반대하는 자는 절대 연준 의장이 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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