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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름 덧붙인 케네디센터 공연 예약 줄취소
트럼프측 “전임 극좌 리더십이 섭외한 이들”
기사입력: 2025-12-30 16:48: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뉴욕 재즈 그룹 쿠커스(Cookers)가 트럼프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예정됐던 새해 전야 공연 두 차례를 취소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공연장의 운영권을 장악한 이후 잇따른 공연 취소 사례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쿠커스 측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회원들이 "막판 변경이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단체는 공연 취소가 트럼프와 관련이 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색소폰 연주자 빌리 하퍼(Billy Harper)는 페이스북 그룹 '재즈 스테이지'에 실린 인터뷰 에서 "노골적인 인종차별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음악 및 문화의 고의적인 파괴를 상징하는 이름(그리고 그런 이사회가 운영하는)을 가진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것은 절대 고려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무용단 '더그 바론 앤드 댄서스'(Doug Varone and Dancers)도 내년 4월로 예정된 2차례의 창단 40주년 기념 공연을 취소한다고 전날 성명에서 밝혔다. 무용단장인 바론 씨는 공연 취소로 4만 달러(약 5천800만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지만, "재정적으로는 큰 손실이지만, 도덕적으로는 아주 신나는 일"이라고 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쿠커스의 공연 취소는 음악가 척 레드(Chuck Redd)가 센터에서 매년 열던 크리스마스 이브 재즈 콘서트를 취소한 지 며칠 뒤에 이루어졌으며, 포크 가수 크리스티 리가 1월 중순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했다고 발표한 직후였다. 트럼프-케네디센터의 회장인 리차드 그레넬(Richard Grenell)은 엑스(X)에 최근 공연을 취소한 아티스트들은 "이전 극좌파 지도부에 의해 예약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들의 행동은 이전 팀이 정치적 신념과 상관없이 모두를 위해 공연할 의사가 있는 예술가들보다 극좌 정치 활동가들을 섭외하는 데 더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예술을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예술을 보이콧하는 것은 정신 이상 증후군(derangement syndrome)의 한 형태다. 예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며 좌파는 그 사실에 대해 화내고 있다."고 썼다. 이 센터 이사회는 이달 초 기관명을 '트럼프 케네디 센터'로 변경하기로 표결했다. 투표 다음 날 건물 외벽에 트럼프의 이름이 추가됐다. 이 변화는 트럼프가 지난 3월 센터를 개편하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쿠커스의 공연은 센터의 '재즈 신년 행사' 일정에 포함될 예정이었다. 화요일 기준 센터 웹사이트에는 해당 행사가 여전히 예정된 것으로 표시되지 않았다. 홍성구 기자 |

| ▲2025년 12월 20일, 워싱턴DC 소재 존 F. 케네디 기념관 앞에서 시위대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케네디 센터에 도널드 J. 트럼프의 이름을 추가하는 것에 반대했다 . [Matrix Images/Gent Shkullaku/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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