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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 미니애폴리스 ICE 총격 사건에서 용의자 1명 사망
미니애폴리스 시장 “ICE는 즉각 이 도시에서 떠나라”
기사입력: 2026-01-07 15:27: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2026년 1월 7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이스트 34번가와 포틀랜드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 경찰관들이 서 있다. [Elizabeth Flores/Minnesota Star Tribune via ZUMA Press Wire/로이터] |
| 미네아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중 한 여성이 경찰관을 차로 치려 했다는 혐의로 연방 요원이 그녀를 사살했다고 당국이 수요일 밝혔다. 국토안보부(DHS) 대변인 트리샤 맥러플린(Tricia McLaughlin)은 성명에서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이 미네아폴리스 주거 지역에서 차량에 있던 여성을 쏜 사건을 "국내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다. 국토안보부 성명은 "ICE 요원은 자신의 생명과 동료 법 집행관들의 생명, 그리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받는다고 판단해 방어적 사격을 가했다. 그는 훈련을 활용해 자신과 동료 요원들의 생명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미네아폴리스 경찰청장 브라이언 오하라(Brian O'Hara)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도로를 막고 있는 차량 안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 오하라 청장은 기자들에게 차량이 어느 시점에 ICE 요원이 접근하자 출발하기 시작했고, 영상에 따르면 요원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후 최소 두 발의 총성이 울렸다. 오하라 청장은 사망한 용의자가 37세 백인 여성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텍사스 방문 중이던 크리스티 노엠(Kristi Noem)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 사건을 "차량으로 ICE 요원들을 치려고 시도하고 들이받은 여성에 의해 자행된 국내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녀는 "우리 요원이 신속하게 방어적 행동을 취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니애폴리스 시장 제이콥 프레이(Jacob Frey)는 국토안보부의 발포 설명을 "쓰레기 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하고, ICE를 향해 즉시 미니애폴리스에서 떠나라고 촉구했다. 프레이 시장은 기자들에게 "그들은 이미 이 사건을 정당방위로 포장하려 하고 있다. 직접 영상을 본 입장에서 분명히 말하건대, 그건 개소리다"라고 말했다. 국토안보부는 성명에서 부상당한 ICE 요원들이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격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미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일련의 이민 단속 작전 중 최근 사례의 극적인 격화를 의미한다. 미네아폴리스와 세인트폴로 이루어진 쌍둥이 도시는 국토안보부가 화요일 작전 개시를 발표한 이후 긴장 상태에 빠져 있다. 소말리아계 주민들의 사기 혐의와 부분적으로 연관된 단속에 2,000명의 요원과 경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요일 총격 사건 현장에는 대규모 시위대가 모여 현장에 있던 지역 및 연방 경찰관들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이 중에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지에서 단속 작전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연방 관세국경보호청(CBP) 고위 관리 그레고리 보비노(Gregory Bovino)도 포함됐다. 총격이 발생한 지역은 미니애폴리스 시내 남쪽의 평범한 동네로, 가장 오래된 이민자 시장 몇 블록 거리이며 2020년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체포에 저항하다 숨진 장소에서 1마일 떨어진 곳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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