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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턴, 6천만 불 저지 시도에도 불구하고 선두 달려
기사입력: 2026-02-18 17:26: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NBC 방송은 휴스턴 대학교 여론조사 결과, 결선투표가 치러질 경우 켄 팩스턴 후보가 51%, 존 코닌 후보가 40%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 텍사스 주 법무장관 켄 팩스턴(Ken Paxton)이 3월 3일 공화당 상원의원 예비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선두주자로 떠올랐다고 펀치볼뉴스가 보도했다. 공화당 계열 단체들이 존 코닌(John Cornyn) 현직 상원의원을 지원하고 팩스턴의 출마를 저지하기 위해 6천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휴스턴 대학교가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공화당 예비선거 유권자 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주에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닌 후보는 팩스턴 후보에게 38%대 31%로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슬리 헌트 하원의원은 17%를 얻어 3위에 머물렀다. 오차범위가 ±4.18%인 이 여론조사는 코닌이 결선투표에서 팩스턴에게 11%포인트 차이로 패배할 것이라는 점도 시사했다. 지난 6개월 동안 기득권층의 지원을 받는 공화당은 팩스턴의 탄핵 재판, 부패 의혹, 이혼 등을 부각하는 TV 광고를 쏟아냈다. 하지만 팩스턴은 그같은 공격에 곧바로 대응하지 않았고, 아주 최근에 와서야 자체 TV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팩스턴은 이번 주 조기 투표 시작 행사 후 "나는 그들의 공격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싶지 않다"면서 "내 기록은 그 어느 때보다 좋다. 이번 경선은 나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존 코닌은 3위로 마감할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결선 투표조차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까지 말했다. 상원 공화당 지도부는 수개월 동안 팩스턴이 총선에서 위험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으며, 그의 강경 보수주의와 법적 논란이 11월 선거에서 중도 및 무소속 유권자들을 소외시킬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코닌 상원의원은 총기 규제 법안이나 우크라이나 지원과 같은 사안에서 초당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선전되어 왔다. 그러나 그같은 코닌 의원의 입장들과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그의 회의적인 태도는 경선 유권자들 사이에서 그의 입지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17일(화) 조기 투표가 시작되면서 코닌은 팩스턴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였다. 그는 "선거일에 대학살이 벌어질 것"이라며 "공화당 후보들은 부패한 법무장관 같은 짐을 목에 걸고 다니는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막대한 선거 자금에도 불구하고, 팩스턴은 수년간의 세간의 이목을 끄는 법정 공방을 통해 다져온 충성스러운 보수층 지지 기반 덕분에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주 법무장관으로서 그는 2020년 대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문제 삼았으며, 성전환 시술을 제공하는 의사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 그는 2023년 텍사스 주 하원에서 탄핵됐지만, 이후 주 상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켄 팩스턴을 지지하는 트로이 네흘스 텍사스주 공화당 하원의원은 "켄 팩스턴은 확고한 지지층을 갖고 있으며, 그 지지층은 그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불미스러운 이혼 때문에 국회의원 자격이 박탈된다면, 우리는 워싱턴 DC에서 정족수를 채울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0월에 헌트 하원의원이 경선에 참여하면서 판세는 더욱 바뀌었고, 어느 후보도 50% 이상의 득표율을 확보하지 못해 결선 투표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팩스턴과 코닌 모두 공개적으로 헌트의 출마를 평가절하했지만, 팩스턴과 코닌을 지지하는 단체들이 헌트를 공격하는 데 자금을 투입하면서 오히려 헌트 후보의 존재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헌트는 이번 주 댈러스 행사에서 "내 생각엔 내가 여론조사에서 생각보다 더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돈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선 투표는 팩스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데, 열정 보수 지지층이 좀더 결선투표에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닌은 그러한 상황에서 승리하려면 전통적인 예비선거 유권자층을 넘어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코닌 의원은 미국 상공회의소와 텍사스 농업국을 비롯한 기업 및 농업 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존 튠(John Thune,공화·사우스다코타)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공화당 상원 지도부의 지지도 받고 있다. 그러나 팩스턴은 공개적으로 자신을 비판해 온 공화당 상원 전국위원회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것을 피해 왔다. 팩스턴은 "나는 출마한 존 코닌을 제외하고는 특정 인물을 비판하러 온 것이 아니다"라며 "내가 승리하면, 그들이 나와 기꺼이 협력해주길 바라고 또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팩스턴은 본선 대결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나는 주 전체 선거에서 세 번이나 이겼는데, 갑자기 이제 한 번도 이길 수 없다는 말인가?"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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