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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크릭에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
전국 최대규모 ‘참전용사 추모 길’ 헌정…내년엔 ‘공원’으로 조성
기사입력: 2014-11-10 20:09: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차경호 회장(가운데) 일행이 미 참전용사들과 함께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
전국 최대규모급의 참전용사 추모부지에 한국전 참전용사비가 세워졌다. 존스크릭 참전용사회는 지난 7일(금) 뉴타운 공원 내 ‘참전용사 추모 길’(Veterans Memorial Walk) 헌정식이 가졌다. 이날 헌정식에는 톰 프라이스 연방하원의원(공화), 김성진 주애틀랜타 총영사, 마이크 보드커 존스크릭 시장, 스티븐 타이 타이베이 대표부 국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또한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차경호)와 6.25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김기탁) 회원 20여명을 포함 총 3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김성진 총영사는 축사에서 “7만5000여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한국전쟁에 군인으로 보내졌고, 슬프게도 이 중 757명은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면서 한국과 조지아주간 경제·군사적 협력관계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헌정된 추모 길에 세워진 10개의 기념비 중에는 한국전 참전기념비도 포함돼있으며, 여기에는 대한민국 보훈처가 건립비용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크릭 참전용사회에 따르면, 4에이커 부지에 세워진 ‘참전용사 추모 길’은 2015년에 10만달러를 더 투자해 ‘참전용사 공원’(Veterans Park)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모든 공정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가장 큰 참전용사 추모부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인 키드 존스크릭 참전용사회장은 “이런 곳을 만들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됐으니 우리는 축복받았다”고 말했다. 키드 회장은 특별히 한국 언론들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헌정식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가장 먼저 추모 길을 순례하게 함으로써 세계 평화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역사를 되새기도록 해 그 의미를 더했다. |
▲김성진 주애틀랜타 총영사가 ‘존스크릭 참전용사 추모 길’ 헌정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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