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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국민연설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의 전장터 아냐”
이란의 종말 임박…강력한 최후 공격 예고
작전 종료후 해협에서 중국 견재 이슈 부상할 듯
작전 종료후 해협에서 중국 견재 이슈 부상할 듯
기사입력: 2026-04-02 11:04: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수) 밤 대국민 연설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문제가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미국 우선주의'를 재확인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황금시간대 연설을 통해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석유와 가스를 생산한다"며 "미래를 위한 준비도 완벽하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거의 수입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수입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석유가 필요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전 세계 원유의 59%를 통제하고 있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이다. 그는 연설에서 이란과의 갈등이 곧 종식될 것이라고 미국인들에게 확신시켰다. 주류 언론들은 임박한 종전선언 혹은 승전 전언에 더 집중해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이란 공격 결정 옹호하며 분재잉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해"라는 제목으로, CNN은 "트럼프,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전쟁 '완료 임받'이라고 말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다.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트럼프, 연설에서 미국이 전쟁 종식에 '매우 근접했다'고 말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부 반전 공화당원들의 주장과 내러티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지지층 대다수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28일부터 공습을 시작한 이란 문제에 대해 그를 지지하고 신뢰하는 것으로 일관되게 나타났다.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폴리티코의 퍼블릭 퍼스트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스로를 마가(MAGA) 지지자라고 밝힌 사람들 중 81%가 이란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말 텍사스에서 개최된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여론조사(Straw Poll) 결과에는 참석자의 89%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정권 전복을 위한 군사력 사용 결정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밤 연설에서 "나는 '에픽 퓨리 작전' 개시 초기부터 우리의 목표가 완전히 달성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지금까지 이뤄낸 진전 덕분에 오늘 밤 나는 미국의 모든 군사적 목표를 곧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앞으로 2~3주 동안 적들에게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다. 그들을 원래 있어야 할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발전소와 해수담수화 시설을 비롯한 인프라시설과 유전까지 파괴하겠다고 밝혀왔다. 이같은 강경 조치는 중국 견제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국이 빠져나온 호르무즈 해협을 가장 탐낼 나라가 중국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은 그 해협을 잘 관리해야 한다.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들은 절실히 의존하고 있는 석유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원유 수입량 중 약 40~5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는데, 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오만, 그리고 이란과 같은 중동 산유국에서 공급됐다. 이는 중국 전체 원유 수입량의 약 절반이 걸프 지역에서 오는 것을 의미하는데, 중국은 이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원유 및 콘덴세이트(condensate)의 가장 큰 비중(약 37~38%)을 차지하고 있다. 트럼프는 압박 공세를 이어갔다. "연료를 구하지 못하는 나라들, 특히 이란의 지도부 제거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많은 나라들에게 제안을 하나 하겠다. 첫째, 미국에서 석유를 사라. 우리는 석유가 풍부하다. 둘째, 미뤄왔던 용기를 내라. 해협으로 가서 석유를 확보하고, 보호하고, 스스로 사용하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에서의 분쟁 종식을 위해서는 군사적 목표 달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줬다. 이러한 목표에는 이란의 탄도 미사일 무기고, 발사대 및 생산/산업 역량을 파괴하고, 이란 해군을 괴멸시키며, 이란이 핵무기를 절대 획득하지 못하도록 하고, 헤즈볼라, 하마스, 후티 반군과 같은 테러 단체를 무장, 자금 지원 또는 지휘할 수 있는 이란의 지원을 차단하는 것이 포함된다. 행정부에 따르면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은 90%, 드론 공격은 90% 감소했으며, 미군은 1만 1천 개 이상의 이란 목표물을 타격했다.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 드론, 해군 생산 시설 및 조선소의 66% 이상을 손상시키거나 파괴했다. 군사적 목표가 모두 달성되는 2~3주 후에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철수하겠지만, 그 지역은 잔당세력의 해적화, 중국의 침투 등 또다른 문제들을 겪게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자신의 첫 임기 동안 이란의 핵 능력을 종식시키기 위해 시작된 추진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 상황은 47년 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내가 취임하기 훨씬 전에 해결됐어야 했다. 나는 두 번의 임기 동안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첫째, 그리고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임기 때 그 장군(솔레이마니)을 제거했다는 것이다... 만약 그가 살아 있었다면 우리는 아마 다른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란의 해군을 무력화시키고 공군을 궤멸시킨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미군을 칭찬하고, 13명의 전사한 용사들을 애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5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로 그날부터 저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면서 "이 광신적인 정권은 47년 동안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고 외쳐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엄청난 양의 재래식 탄도 미사일을 빠르게 개발하고 있었으며, 머지않아 미국 본토, 유럽, 그리고 지구상의 거의 모든 곳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보유하게 될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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