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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48시간’ 최후통첩 “호르무즈 개방 아니면 생지옥”
테헤란에 한밤 중 공습…“이란 군 지도자 다수 사망”
기사입력: 2026-04-04 18:27: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토) 이란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며, 48시간 안에 "협상을 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고 요구했다. 이를 어길 경우 "끔찍한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 퓨리 작전 36일째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수위는 최고조에 이른 모습이다. 백악관도 이번이 이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 오전 10시 5분(동부표준시) 트루스소셜에 "내가 이란에게 협상을 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을 열라고 10일의 시간을 줬던 것을 기억하는가?"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48시간 후면 그들에게 지옥이 펼쳐질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이 있기를!(Glory be to God!)"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테헤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거부하고 협상안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발전소, 유전, 이란의 주요 석유 수출 중심지인 하르그 섬을 포함한 주요 정권 기반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을 위해 최후의 공격을 연장한다고 했던 것이 병력을 추가하고 배치하기 위한 "로딩(loading)"의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에픽 퓨리 작전에는 7천명 이상의 해병원정대(USS 트리폴리,USS 복서), 82공수사단, 항공모함 전단 3개(조지 부시, 에이브러햄 링컨, 제럴드 포드)가 배치돼 있으며, 공군력도 A-10 선더볼트(와트호그), B-52H와 B-2 스피릿 폭력기, 조기경보기, MQ-9 리퍼 드론, F-22 랩터, F-15이글, F-35 라이트닝 등이 총집결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 오후 4시37분 트루스소셜에 "이란을 형편없고 어리석게 이끌어온 많은 군 지도자들이 이번 테헤란 대규모 공습으로 제거됐으며,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라며, 테헤란에서 집행된 야간공습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한 밤 중에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붉은 불기둥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토요일, 테헤란의 입장이 "미국 언론에 의해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란 정권은 "파키스탄의 (중재) 노력에 깊이 감사하며 이슬라마바드 방문을 거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에게 강요된 불법 전쟁을 결정적이고 영구적으로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이 나오기 약 3시간반 전에 나왔다. 아라그치의 발언은 그동안 그와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가 보여왔던 강경한 입장에서 후퇴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걸프 국가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작전에 동참할 경우 바브 엘 만데브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며 노골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엑스에 "방금 대통령과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며 "이란 정권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평화 협정을 체결하라는 그의 최후통첩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썼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란이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대규모 군사작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오늘 아침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계속 방해하고 우리의 군사적 목표 달성을 위한 외교적 해결책을 거부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압도적인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은 이란 영공에서 미군 전투기가 격추됐다는 소식이 전세계에 전해지면서, 미군이 이란의 군사력을 무력화했다는 트럼프의 주장이 무색해졌다는 보도가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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