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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회 의장 “미국이 협정 위반…협상은 불합리해”
기사입력: 2026-04-08 16:56: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이란 의회 의장 모하메드 갈리바프(Mohammad Bagher Ghalibaf)는 수요일, 미국이 합의한 휴전 협정의 틀을 세 차례 위반했다는 이유로 휴전과 협상이 "불합리하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양자 휴전이나 협상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갈리바프는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예정된 회담에 불참할 것이라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미국은 8일(수), J.D. 밴스 부통령을 토요일 회담의 대표로 파견하고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가 동행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그러나 이란 정치인의 발언은 회담 개최에 차질을 빚게 할 것으로 보인다. 갈리바프는 "우리가 미국에 대해 역사적으로 깊이 불신하는 이유는 미국이 모든 형태의 약속을 반복적으로 위반해 왔기 때문이며,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패턴이 다시 한번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에서 분명히 밝혔듯이,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10개항목 제안은 '협상을 위한 실행 가능한 토대'이며 이번 회담의 주요 틀이다."라고 덧붙였다. 갈리바프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성명은 미국이 이란이 이전에 공개했던 요구 사항들을 반영한 10개 항목의 제안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수요일 이란의 조건에 동의했다는 사실을 부인하며, 이란이 다른 제안을 보내왔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 제안을 "실현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갈리바프의 성명은 이란이 제시했던 원래 10개 항 제안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특히 이란의 원래 제안과 일치하는 세 가지 합의 위반 사항을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미국이 완전한 휴전을 준수하지 않고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와 계속 싸우도록 허용한 것은 합의의 첫 번째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또한 이란 영공에 침입한 드론이 파르스 주 라르 시에서 파괴됐다며 미국이 "협정의 6번째 조항에 포함된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를 부인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협상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공공연하게 위반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에 대항하는 이란의 공습도 계속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몇 시간 동안 드론 9대를 요격해 파괴했다고 밝혔고, 아랍에미리트는 탄도미사일 17발과 드론 35대를 요격했다고 보고했다. 쿠웨이트 군은 수요일 새벽부터 발사된 드론 42대와 탄도미사일 4발을 요격했으며, 일부는 석유 시설, 발전소 및 기타 중요 기반 시설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바레인에서는 요격된 이란 드론의 잔해가 주거 지역에 떨어져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었다. 이스라엘 국방군 대변인은 휴전 발효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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