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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함들, 휴전 협상 중 호르무즈 해협 통과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는 선박 수 소폭 증가
기사입력: 2026-04-12 08:42: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호르무즈 해협의 최근 상태. [MarineTraffic 웹사이트 캡처] |
|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던 같은 시간에 미 해군 함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군사 작전을 진행했다. 피트 해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11일(토) 엑스(X)에 "프랭크 피터슨 구축함(USS Frank E. Peterson,DDG 121)과 마이클 머피 구축함(USS Michael Murphy,DDG 112)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으며, 이란의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이전에 설치한 해상 지뢰로 인해 해협이 완전히 안전하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광범위한 임무의 일환으로 아라비아만에서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미군의 이같은 조치는 휴전 협정의 핵심 조건이었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수송이 사실상 중단된 데 기인한다. 이란이 휴전의 핵심 조건을 제대로 이행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력이 무력화됐음을 재차 강조하고, "우리는 이제 중국, 일본, 한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여러 나라를 위해 호의를 베풀고자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11일(토) 엑스(X)에 발표한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함선의 목적은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오늘 우리는 새로운 항로를 구축하는 절차를 시작했으며, 자유로운 상거래 흐름을 장려하기 위해 곧 해양 업계와 이 안전한 항로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3,200척의 선박(그중 800척은 유조선과 화물선)이 해협 서쪽에 적체되어 있으며, 선박 운영사들은 통항 안전 여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기다리며 계류 중이다. MarineTraffic의 데이터에 따르면, 여전히 제한적인 선박만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으나, 지난 36시간 동안 최소 10척의 선박이 통과했고 7척이 진행 중이다. 이는 해협을 통과하는 교통량이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을 보여준다. 기뢰 제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는 발표가 대기중이던 선박들에게 용기를 넣어준 결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하는 미 해군 함정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며, 파키스탄 중재자를 통해 해당 함정이 전략적 해협을 계속 통과할 경우 30분 이내에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국영 언론은 미국의 해당 선박 통과를 휴전 협정 위반으로 규정했지만, 미국 관계자는 워싱턴이 테헤란으로부터 직접적인 경고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해역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항행할 수 있어야 하는 지역이다. 기뢰가 제거된 호르무즈 해협에 어떤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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