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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스빌 60대 한인남성 숨진채 발견
기사입력: 2015-01-05 23:38: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타이어 미주공장이 건설될 예정인 테네시주 클락스빌시에서 60대 한인 남성이 권총으로 자살한 채 발견돼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나운제 씨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12월 마지막 주말로, 나씨의 지인이 몇일째 연락이 되지 않자 자택을 방문했다가 총탄에 맞아 숨져있는 나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당국은 부검결과 나씨가 권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 씨의 지인들 역시 평소 그가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증언하고 있다. 하지만 시신을 발견한지 일주일이 넘게 나 씨의 가족을 찾지 못해 경찰이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락스빌한인회(회장 김명희)와 나씨가 사망 한달 전부터 출석하기 시작했다는 한인연합교회 목회자 등이 나씨의 가족을 백방으로 찾고 있으나 아직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김명희 한인회장은 본사와의 전화통화에서 "LA와 뉴욕의 한인회와 공조해 나 씨의 가족을 찾아왔으나 별 성과는 없었다"라며 "시간이 더 지체되면 시에 요청해 시신을 인도받아 장례를 치러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나씨는 뉴욕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다 앨라배마주로 이주해 건설업체에서 일해오다 최근 한국타이어 공장 건설을 앞두고 클락스빌시로 직장을 옮겨 일해왔다. 지인들은 그가 오래 전부터 홀로 생활을 해왔고 여러 차례의 결혼 실패 등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한국타이어 공장 건설 계약건을 놓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클락스빌한인회는 나씨의 일가족을 계속해서 찾고 있으며, 거처나 연락처를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클락스빌한인회 931-338-2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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