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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올해 중간선거 ‘지도 전쟁’서 대승 예약
버지니아주 대법원, 민주당 추진 선거구 지도 무효화
양당간 의석수 차이 30석 이상 벌어질 수도
양당간 의석수 차이 30석 이상 벌어질 수도
기사입력: 2026-05-08 16:50: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버지니아주 대법원은 8일(금),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는 하원의석 4석을 민주당으로 바꾸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선거구 지도를 무효화했다. 이로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지도 전쟁'에서 공화당이 중요한 법적 승리를 거두게 됐다. 버지니아주 대법원은 4대 3의 판결로, 지난 4월 유권자들이 승인한 민주당 주도의 주민투표 안건, 즉 특정 정당에 유리하도록 주의 하원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안건을 기각했다. 공화당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인 법원 다수 의견은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해 가을 선거에 앞서 국민투표 안건을 투표에 부치기 위해 서둘러 승인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 다수당 지위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준다. 반면, 하원 다수당 탈환이라는 험난한 길에 직면한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분노와 좌절감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버지니아에서 공화당과 미국에 엄청난 승리가 있었다"며 "버지니아 대법원이 민주당의 악랄한 게리맨더링을 무효화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썼다. 악시오스는 일부 하원 민주당 의원들이 비공개적으로 이번 판결을 "역겹다"고 표현했으며, 이로 인해 소수당 대표인 하킴 제프리스의 하원의장 선출 가능성이 크게 저해될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민주당 관계자들과 연합 활동가들은 더 광범위한 전국적인 선거구 재조정 싸움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신호를 신속하게 보냈다. 워싱턴이그재미너는 버지니아 민주당이 연방 항소 및 새로운 입법 조치를 포함한 추가적인 법적, 정치적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민주당에 유리한 지도를 추진하는 새로운 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버지니아주 역시 연방 항소나 입법 조치로 선거구 지도를 바꿀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 공화당원들에게 선거구 지도를 뜯어고치고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5명을 겨냥한 새로운 선거구를 그리도록 압력을 가하면서 시작된 전국적인 선거구 재조정 싸움에서, 공화당은 이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황을 정리하자면, 공화당은 플로리다가 4석, 앨라배마 2석, 테네시 1석, 루이지애나 1석, 미시시피 1석, 미주리 1석, 노스캐롤라이나 1석, 사우스캐롤라이나 1석, 오하이오 2석, 그리고 텍사스 5석 등 총 19석을 늘릴 수 있도록 지도를 변경했거나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반면 민주당은 버지니아에서 4석을 추가하려다가 실패함으로써, 캘리포니아 5석과 유타 1석 등 총 6석만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새로운 선거구 지도에 따라 공화당은 2024년에 비해 13석을 더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공화당 하원 의석수는 2024년 선거결과 220석에서 올해 중간선거 후에는 233석까지 늘어나는 반면, 민주당은 2024년 215석에서 202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양당의 의석수 차이는 31석으로 크게 벌어지게 된다. 물론 이같은 수치는 선거구 재획정이 의도대로 결과를 가져왔을 경우를 전제한 것으로, 실제 선거 결과는 다소 다를 수도 있다. 현재 하원은 사망과 사퇴 등으로 5석이 공석인 상태에서, 공화당 217석, 민주당 213석, 무소속 1석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앞서 4일(월) 연방 대법원은 '인종적 게리맨더링'이 위헌이기 때문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치르기 전에 선거구 지도를 바꿔도 된다는 내용의 긴급 판결을 8대 1로 내린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미 사전투표가 시작됐던 여러 주에서 선거 일정을 멈추거나 뒤로 미루고 선거구 지도를 다시 그리는 노력이 펼쳐질 수 있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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