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세계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입국거부 제재 당한 루비오, 어떻게 중국 들어갔나?
기사입력: 2026-05-13 12:21: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행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틀간 정상회담 일정을 갖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면서, 언론과 대중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중국 입국에 관심을 보였다. 루비오 장관이 중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제재를 받고 있는 탓에, 원칙적으로는 입국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당당히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국에 들어갔다. 루비오 장관의 중국 입국이 가능해진 것은 사실 지난 2025년의 일이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외교업무를 총괄하는 국무장관이 자국의 입국 금지 조치를 우회할 수 있도록 외교적 우회책을 동원했는데, 바로 그의 이름의 중국어 표기를 바꾼 것이다. 베이징 당국은 여행 금지 조치의 대상이 됐던 ' '(루비오)라는 표기를 ' '(루비오)로 변경했다. 이같은 조치를 취한 근거로 중국 외교부는 루비오 장관에 대한 제재가 기술적으로 “루비오 씨가 미국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의 언행”을 겨냥한 것이지, 현직 미국 최고 외교관으로서의 그의 지위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중국이 루비오 장관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던 것은 2020년의 일로, 신장 및 홍콩의 인권 유린과 관련해 중국 관리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조치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시행된 것이었다. 강력한 반공주의자인 루비오 장관은 당시 상원 정보위원회 대리위원장으로 중국의 인권탄압을 강력히 비판하는 '대중국 저격수'로 활동했다. 당시 그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유린과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법안을 주도했다. 루비오 장관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변화는 2025년 1월에 이미 취해진 조치였고, 당시 기자들은 중국 외무부에 루비오 장관의 중국어 표기 변경과 관련해 "제재를 해제"한 것인지 질의한 바 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당시 마오닝 중국 외무부 대변인은 해당 변경 사항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확인해 보겠다고 답하면서 루비오 장관의 영어 이름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해당 사안을 보도하면서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루비오 장관에 대한 제재 해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중국은 국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답했다. 동시에 중국과 미국의 고위 관리들이 적절한 방식으로 소통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상황이 어떠하든간에, 루비오 장관은 자신의 이름이 입국 금지 제재 명단에 올라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방문하는 미국 고위관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제재 대상인 미국 국무장관 중 최초로 중국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제재도 국익을 위해, 예외처리도 국익을 위해 한다는 것인데, 결국 국익을 위해서는 원칙도 무시할 수 있다는 점은 이번 미중정상회담에서 중국이 한수 접고 출발하는 모습을 확연히 드러내주고 있기도 하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정치/경제

상원, 케빈 워시 연준 의장으로 인준



'(루비오)라는 표기를 '
'(루비오)로 변경했다. 이같은 조치를 취한 근거로 중국 외교부는 루비오 장관에 대한 제재가 기술적으로 “루비오 씨가 미국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의 언행”을 겨냥한 것이지, 현직 미국 최고 외교관으로서의 그의 지위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