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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내셔널 몰서 대규모 ‘기도·부흥 축제’ 열린다
트럼프 “미국을 ‘하나님 아래 한 나라’로 재봉헌”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 일환…‘프리덤 250’ 주도로 기획
250년전 독립 선언 전 국가 기도의 날 기념해 개최
5월 16일(토) 아시아계 문화유산의달 기념 행사 별도로 개최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 일환…‘프리덤 250’ 주도로 기획
250년전 독립 선언 전 국가 기도의 날 기념해 개최
5월 16일(토) 아시아계 문화유산의달 기념 행사 별도로 개최
기사입력: 2026-05-13 15:46: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미국 독립 선언 및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종교 행사가 워싱턴DC의 중심부에서 열린다. 백악관과 민간 조직위 '프리덤 250'(Freedom 250)의 주도로 기획된 "재봉헌 250: 국가적 기도와 찬양, 감사의 희년(Rededicate 250:A National Jubilee of Prayer, Praise, and Thanksgiving)' 행사가 오는 5월 17일(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워싱턴DC 소재 내셔널 몰에서 종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전역 50개 주에서 수많은 참가자가 집결해 최근 50년 내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종교 집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오전 6시부터 8시까지는 연방 의회의사당 앞 관장에서 독립선언서 낭독 및 미국의 역사적 출발을 기념하는 새벽 일출 예배(Sunrise Worship)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온라인 및 기독교 방송 채널(CBN 뉴스 등)의 실시간 생방송이 시작되며 사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찬양이 진행된다. 오전 9시에 내셔널 몰 12번가 메인 무대 구역의 일반 관람객 입장이 시작된다. 오전 10시45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정·교계 지도자들의 연설, 간증, 연합 기도, 가스펠 합창단 및 군악대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크리스 톰린 등 유명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이끄는 대규모 찬양 집회와 국가적 축복 기도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250년 역사의 감사와 미래를 향한 "세 가지 기둥" 이 행사는 미국 독립 선언 직전인 1776년 5월 17일 대륙회의가 '국가 금식 및 기도의 날'을 선포했던 역사적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건국 250주년을 앞둔 5월 17일 전국의 국민들이 기도와 감사를 드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이다. 조직위는 행사를 총 세 가지 핵심 기둥(Pillars)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제1기둥은 "우리를 만든 기적들"이란 주제로, 지난 250년간 미국을 이끈 하나님의 섭리와 건국의 아버지들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의미한다. 제2기둥은 "우리 가운데 있는 기적들"이란 주제로, 미국 전역의 회복과 치유에 대한 개인적 간증을 공유한다는 뜻이다. 제3기둥은 "신앙과 자유의 새로운 탄생"이란 주제로, 분열을 극복하고 미국을 다시 "하나님 아래 한 나라(One Nation under God)'로 재봉헌하며 미래의 축복을 구하는 연합 기도를 말한다. 트럼프, 전국민 초대…‘하나님 아래 한 나라’로 재봉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5일 제74차 연례 국가조찬기도회 연설에서 "2026년 5월 17일, 전국 각지의 미국인 여러분을 워싱턴 내셔널 몰로 초대하여 함께 기도하고 감사를 드릴 예정임을 기쁘게 알려드린다"며 "우리는 미국을 다시금 ‘하나님 아래 한 나라’로 재봉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역사상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공개적으로 국가를 하나님께 재봉헌(rededicate)하겠다고 선포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크게 주목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상당히 긴 시간 동안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종교가 없으면 위대한 나라를 만들 수 없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고 믿어야 한다... 우리는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명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삶의 목적과 행동의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 발언은 신앙적 고백으로 받아들여진다. 정·교계 거물급 인사 총출동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조찬 기도회에서 직접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만큼, 행사장에는 정부 고위 관료와 전국의 유명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트럼프 2기의 행정부 관료들은 연일 백악관 내에서 집회와 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대통령 집무실 바로 옆에는 신앙실(Faith Office)를 두고 있다. 2025년 2월 7일 행정명령을 통해 백악관에는 역대 최초로 오직 '신앙'에만 초점을 맞춘 대통령 직속 '백악관 신앙실'이 신설됐다. 정부측 인사들 중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피트 헤그세스 전쟁장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모니카 크롤리 백악관 의전장, 벤 카슨 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해 연설 및 행사를 지원한다. 종교 지도자들로는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로버트 배런 가톨릭 주교, 조나단 폴웰 목사를 비롯해 리버티 대학교 예배 찬양단 등이 무대에 올라 대규모 찬양과 예배를 인도한다. 행사의 메인 무대는 내셔널 몰 12번가에 설치되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미국 전역의 협력 교회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안전 통제를 위해 하전 등록이 권장된다. 행사를 둘러싼 사회적 시선 미국 건국 250주년 축제의 공식 서막을 알리는 행사인 만큼 지지자들은 "분열된 미국 사회를 신앙과 애국심으로 결속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기회"라며 환영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연방 정부가 특정 종교 색채가 짙은 대형 집회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정교분리 원칙을 두고 우려와 논쟁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어, 이번 행사는 향후 미국의 국가 정체성과 공공 영역 내 종교의 역할을 둘러싼 뜨거운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계 이민 사회를 위한 사전 행사도 열려 특별히 5월 16일(토)에는 아시아계 이민자들과 교포들이 모여서 함께 예배하며 미국을 축복하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페어팩스에 있는 북미 대학(University of North America)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백악관 신앙실과 관련된 허먼 마티에르(Herman Martir) 목사가 주관하며, 백악관 인사들도 이날 메시지를 전달해 주러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 5월이 "아시아계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돼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참여하는데, 주최측에서 한국계 코디네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배송희 목사는 뉴스앤포스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특별히 한국인들이 꼭 참여해 한국 이민사회의 역사와 신앙을 나누고 함께 미국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소: University of North America, 12750 Fair Lakes Circle, Fairfax, VA 22033 △예약: https://www.eventbrite.com/e/americas-250th-anniversary-asian-pacific-american-heritage-month-tickets-1983797820684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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