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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시-트럼프 회담 후, 미국의 대만 정책 ‘변함없다’
기사입력: 2026-05-14 14:57: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회담 이후 미국이 중국과의 전략적 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대만에 대한 오랜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13일(수)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대만이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이는 베이징이 일관되게 유지해 온 입장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은 어떠한 "현상 유지의 강제적 변화"에도 반대한다고 답하면서, 그러한 움직임은 양국뿐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 경제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오 장관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정책이 "변하지 않았다"면서, 여러 행정부를 거치면서도 대체로 일관성을 유지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논의됐다는 것을 확인하면서도,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대만 문제는 오늘 우리가 가진 회담 내용과 마찬가지로 변함이 없다"며, 워싱턴은 오판과 더 큰 갈등을 피하기 위해 전략적 안정과 베이징과의 열린 소통을 계속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국무장관은 중국이 선호하는 결과로 대만과의 평화적 정치적 통일을 꼽았으나, 군사력을 동원해 통일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전 세계에 파장을 일으키는 "끔찍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오 장관은 또한 중국군의 급속한 현대화를 지적하며, 지난 10년 동안 베이징의 군사력 증강 속도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야심이 대만을 넘어선 것이며, 미국과의 경쟁 속에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지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워싱턴이 베이징과 계속해서 걷고 있는 외교적 줄타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중국이 대만을 침략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루비오 장관은 중국은 대만이 국민투표 같은 방법을 통해 자발적으로 중국과 합쳐지는 것을 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시 주석이 그의 임기내에 그러한 통일(reunification)을 이루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공식적으로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며 베이징을 중국 정부로 인정하는 한편, 대만과는 비공식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대만 관계법'에 따라 대만이 자위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흔히 '전략적 모호성'이라 불리는 이러한 균형 잡기 전략은, 세계 양대 강대국 간의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을 피하면서도 중국의 침공과 대만의 공식적인 독립 선언을 모두 억제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적 존재감을 확대하고 군사 훈련 및 해군 배치 등을 통해 대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함에 따라, 미국 당국은 사태의 확대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동맹국들을 안심시키고, 대만의 방어력을 지원하며, 중국과의 경제적 유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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