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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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육현장서 많이 배워갑니다”
한국 교사들, 조지아주에서 10주간 연수 마치고 수료식
기사입력: 2015-06-17 07:57: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3월30일부터 10주동안 조지아주에서 연수한 17명의 교사들이 지난 12일(금) 조지아주 정부청사에서 수료식을 갖고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한민국 교육부(장관 황우여)가 파견한 교사들이 조지아주에서 3개월간의 수업실습함양형 연수를 마쳤다. 지난 12일(금) 낮 조지아주 정부청사에서는 한국에서 수업실습함양형 연수차 조지아주를 방문했던 교사들에게 조지아주 교육부(장관 리차드 우즈)가 수료증을 수여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에서 선발돼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모두 17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30일부터 6월12일까지 10주에 거쳐 귀넷과 풀턴 카운티의 일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미국의 교육현장을 실제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수료식에서는 △윤성원(충남 서해삼육고등학교) △이지인(강원 만천초등학교) △우연희(강원 원통초등학교) 등 3명의 교사들이 연수를 통해 얻은 점을 영어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 중 한 교사는 “한국에서 가르칠 때는 학생을 믿어주지 못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을 믿어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깨달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교사들의 발표를 청취한 루이스 어스티 차관은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0년간 교직에 몸담고 있었지만, 오늘과 같이 감동적인 프리젠테이션은 처음”이라면서 “교사들이 무엇을 배웠고 어떤 것을 가지고 돌아갈지 들었는데, 아주 멋졌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아주 교육부는 지난 2013년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과 교사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를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세 번째 교사 연수를 마쳤다. |
▲12일 조지아주 정부청사에서 열린 한국 교사연수 수료식에서 루이스 어스티 차관이 교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ITTI Found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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