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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 재개 속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재개” 지시
중부사령부, 12일 사상 첫 해상 드론 공격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26-07-13 16:49: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위태로웠던 휴전 협정이 결렬된 후 미군에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하라고 지시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을 차단하기 위한 이 봉쇄 조치가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7월 14일(화) 오후 4시에 재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령부는 월요일 엑스(X)에 "중부사령부 군은 이란 항구 및 연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에 대해 봉쇄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며 "미군은 봉쇄 조치를 위반하지 않는 모든 선박의 지역 해역 통행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게시했다. 이번 새로운 교전과 트럼프 대통령 및 이란 지도자들이 서명한 양해각서(MOU)의 파기는 지난주 이란 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여러 상선을 공격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미국은 이란 전역의 수백개의 목표물을 타격하며 대응했다. 미 해군은 올해 초, 2월 미·이스라엘 합동 공습으로 시작된 갈등이 절정에 달했던 4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이란을 처음으로 봉쇄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미군은 이란 항구로 향하거나 그곳에서 출발한 선박 140여 척을 우회 조치하고, 규정을 위반한 선박 9척을 운항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반면 "인도적 지원을 수행하는 상선 50여 척이 봉쇄선을 통과하도록 허용했다"고 중부사령부는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오만만 및 호르무즈 해협 접근로에서 항해하는 모든 선원들은 ‘선원 공지(Notice to Mariners)’ 방송을 주시하고, 함교 간 통신 채널 16을 통해 미 해군에 연락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히고 "상업 선원들에게는 공식 공지를 통해 추가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부사령부는 봉쇄 작전 재개 발표에 앞서 사상 처음으로 미 해군이 해상 드론을 사용해 공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중부사령부는 엑스(X)에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어제, CENTCOM(중부사령부) 군은 다수의 일방향 공격용 드론을 동원해 이란 내 잠수함 및 함정 정비 시설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면서 "코르세어(Corsair) 무인 수상정 3척이 반다르압바스 해군 기지의 항구를 공격했으며, 이는 미군이 전투 작전에 해상 드론을 투입한 첫 사례"라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어젯밤의 공습으로 이란이 상선을 계속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오는 16일(목) 오후 9시(동부표준비) 대국민연설을 하겠다고 공지했는데, 일각에서는 이란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는 월요일 오후 휴 휴잇(Hugh Hewitt)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람들은 미쳤다"면서 "그들에게 계약은 깨지라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쏘아부쳤다. 그러면서 "그들은 극도로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솔직히 말해서, 만약 그들이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하루 만에 사용할 거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밤 그들을 아주 세게 칠 거고, 내일도 그들을 세게 칠 거다"라며 "그리고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큰 입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나는 그들을 알게 됐고, 그들은 완전히 미친놈들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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