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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일광 절약 시간제 영구 시행 법안 표결 예정
기사입력: 2026-07-14 12:27: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연방 하원은 의료, 교육 및 안전 단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에 일광 시간 절약제를 영구화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1년에 두 번씩 시행되는 서머타임제를 폐지하고 연중 서머타임을 영구적으로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 햇빛 보호법(Sunshine Protection Act of 2025)'이 월요일 오후 위원회를 통과했다. 현재 애리조나와 하와이처럼 연중 표준시를 사용하는 주들은 이 법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시간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프랭크 팔론(뉴저지주) 의원은 공화당 소속 번 뷰캐넌(플로리다주)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을 지지했다. 팔론은 매년 시계를 바꾸는 것이 미국인들에게 널리 인기가 없으며, 일광 절약 시간을 영구화하면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관광 산업뿐만 아니라 소매업계와 골프 업계도 오랫동안 의회에 시계를 영구적으로 한 시간 앞당기도록 로비해 왔다. 전미 골프 코스 소유주 협회(National Golf Course Owners Association)의 CEO인 제이 카렌은 2025년 의원들에게 "우리 업계는 일조량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플레이 가능한 시간은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라운드 수, 고용하는 직원 수, 그리고 창출하는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늦은 오후와 이른 저녁 시간대에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미국 상공회의소, 전국소매업연맹, 전국편의점협회, 미국농업연맹 등은 일광 절약 시간을 영구화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미국 의학 협회, 미국 직업 의학 대학, 미국 수면 재단, 미국 교사 연맹, 전국 학교 이사회 협회, 전국 안전 위원회 및 수십 개의 다른 단체들은 표준시를 영구화하는 것을 압도적으로 지지한다. 미국수면의학회는 법안에 반대하는 성명에서 "일광 절약 시간제는 시계를 한 시간 앞당김으로써 시계 시간과 태양시 사이의 불일치를 초래하고, 우리의 생체 리듬을 방해하여 '사회적 시차증'으로 알려진 증상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러한 증상은 비만, 대사 증후군, 심혈관 질환 및 우울증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며 "일광 절약 시간이 영구화되면 미국인들은 일 년 내내 사회적 시차증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광시간 절약제를 폐지하느냐 영구화하느냐의 법적 공방은 70년대부터 계속되어 온 이슈다. 하원이 이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고 하더라도, 상원 통과에는 최소 60표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원에서의 통과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센터스퀘어는 보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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