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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대한 ‘대규모’ 추가 공습 검토 중
기사입력: 2026-07-23 16:51: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목) 악시오스(Axios)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충분한 고통을 겪지 않은” 이란에 “대규모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테헤란이 국제 해운을 공격하면서 협상을 계속 거부할 경우 군이 ‘에픽 퓨리 작전’보다 더 큰 규모의 작전을 개시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에 “나는 대규모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규모다.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요청하면 이스라엘은 2분 안에 동참할 것”이라며 “우리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면서 단독으로 행동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스라엘의 참여가 이란의 추가 보복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군사 작전 확대 시 따르는 위험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중동 전역에서 군사적 준비가 본격화되고 연일 이란에 공습을 감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리들이 악시오스에 아직 최종 명령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공세가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인정했으나, 이란이 아직 협상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아직 충분한 고통을 겪지 않았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수) 밤, 전쟁부가 특수작전부대, 전투기, 폭격기, 공중급유 자산 및 의료 인력을 해당 지역에 대거 증파해,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공습을 승인할 경우 더 폭넓은 군사적 선택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군사력 증강은 이란이 전략적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한 데 이어, 이란의 상선 위협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미국이 약 2주 동안 공세를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발생한 사우디 유조선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갈등이 더욱 확대됐다. 이로 인해 또 다른 중요한 글로벌 해운 요충지에서 운송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목요일 아침,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향후 후티 반군이 상선을 공격할 경우 미국이 이란에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 무장 단체를 이란의 대리 세력이라고 지칭하고 테헤란과 후티 반군 모두에 대해 “대규모 군사적 응징”을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군사력 증강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분쟁의 재정적 비용과 기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지만,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막는 것이 여전히 미국의 핵심 국가안보 목표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또한 이란이 협상 타결에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하며, 군사적 압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강경한 발언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입장을 바꾼다면 외교적 해결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분간은 테헤란이 공격을 계속하고 분쟁 종식을 위한 노력을 거부할 경우, 백악관이 상황을 극적으로 격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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