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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총격 당했던 버틀러 카운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
충격! 펜실베이니아주 공화당, 30년 장악해온 텃밭 잃어
기사입력: 2026-08-19 18:04: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펜실베이니아주에서 18일(화) 실시된 특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브랜든 듀크스(Brandon Dukes)가 공화당의 스콧 팀코(Scott Timko)를 단 88표 차이로 누르고 지난 30년간 공화당 텃밭이었던 주 하원 제12선거구를 탈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은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18.4%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던 곳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비공식 버틀러 카운티 개표 결과에 따르면, 듀크스는 8,434표를 얻어 팀코의 8,346표를 앞섰으며, 기명 투표는 35표였다. 27개 모든 투표소의 개표가 완료됐다. 투표율은 31.9%였으며, 등록 유권자 52,745명 중 16,82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 ▲사진 제공: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크랜베리 이글(Cranberry Eagle) 보도에 따르면 잠정 투표 73표가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며, 버틀러 카운티 선거관리국장 챈텔 맥커디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자동 재검표 조항이 이번 특별 선거에 적용되는지 여부에 대해 변호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공화당 후보 팀코는 선거 당일 투표에서 6,559표 대 4,885표로 1,674표 차이로 승리했다. 하지만 민주당 후보 듀크스는 우편 투표에서 3,549표 대 1,787표로 압도적인 차이를 내면서 1,762표 차이로 승리했다. 민주당원이 이 지역구 의석을 차지한 것은 1990년대 후반 이후 처음이다. 이번 선거는 공화당 소속인 스테파니 스칼라바 하원의원이 가족 문제를 이유로 3월 31일부로 사임한데 따라, 잔여 임기를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로 실시됐다. 듀크스와 팀코는 오는 11월 3일 총선에서 2년 임기의 의원직을 놓고 다시 맞붙게된다. 특별히 이번 선거가 공화당에게 더욱 뼈아픈 이유는 버틀러 카운티가가 2024년 7월 13일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유세 중 암살 시도가 벌어졌던 곳이기 때문이다. 당시 사건에서 트럼프는 살아남았고, 소방관 코리 콤페라토레는 가족을 보호하다 목숨을 잃었으며, 다른 사람들은 부상을 입었다. 트럼프는 2024년 대선에서 이 지역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지역에서는 공화당원이 민주당원보다 훨씬 많아, 등록된 공화당원이 약 53%, 민주당원이 약 30%다. 하지만 실제로 선거에 투표한 수는 민주당 지지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화당에게는 경종을 울리는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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