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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 가결…트럼프 “공산국가 되지 않을 것”
민주당 의원 8명 찬성표, 2명은 기권…공화당은 전원 찬성표
기사입력: 2026-09-01 23:09: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미국 내 민주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사회주의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하원은 1일(화) 밤 사회주의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백악관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육성으로 "우리는 함께 미국에서 공산주의, 사회주의, 막시즘을 물리칠 것입니다. 우리는 공산국가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공산주의는 모든 곳에서 자유 국민의 적이다"라고 썼다. 최근 사회주의의 뚜렷한 부상은 지난해 뉴욕시의 사회주의자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시장이 당선되면서 시작됐으며, 올해 초 그가 지지하는 후보들이 미국 연방 하원 선거구별 예비선거에서 잇달아 승리를 거두며 그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무소속 유권자의 거의 절반 가까이가 '사회주의'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위스콘신 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당선이 거의 확실시됐던 미국 민주사회주의자(DSA) 소속의 프란체스카 홍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패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민주당 내에서 DSA에 대한 견제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CBS 뉴스에 따르면, 하원은 220대 192, 기권 2표로 이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이 과정에서 8명의 민주당 의원이 공화당 의원 전원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다. 민주당 의원 2명은 기권했다. 이 법안은 의원들이 ‘미국 민주사회주의자(DSA) 운동’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사회주의”를 규탄하고, 미국 내 사회주의 정책의 시행에 반대할 것을 촉구한다. 콜로라도주 공화당 소속 제프 크랭크(Jeff Crank) 하원의원은 표결에 앞서 “DSA의 후보 공약은 우리 공화국과 정면으로 대립한다”며 “미국 상원 폐지, 국경 개방, 경찰 예산 삭감, 비시민권자의 연방 선거 투표 허용 등은 우리 헌법과 양립할 수 없다. DSA는 민주당 내의 교묘한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공화당 의원 전원과 함께 이 결의안을 지지하며 찬성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 8명은 플로리다주 캐시 캐스터(Kathy Castor), 텍사스주 비센테 곤잘레스(Vicente Gonzalez), 텍사스주 헨리 쿠엘라(Henry Cuellar), 플로리다주 대런 소토(Darren Soto), 메인주 재러드 골든(Jared Golden), 워싱턴주 마리 글루젠캄프 페레즈(Marie Gluesenkamp Perez), 노스캐롤라이나주 돈 데이비스(Don Davis), 뉴멕시코주 게이브 바스케스(Gabe Vasquez) 하원의원이다. 펜실베이니아주 크리스티 훌라한(Chrissy Houlahan)과 뉴햄프셔주 매기 굿랜더(Maggie Goodlander) 민주당 하원의원은 기권표를 던졌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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