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세계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이란 유조선 격침에 국제유가 배럴당 100불 돌파
기사입력: 2026-09-09 15:32: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미국이 이란 유조선 5척을 격침시킨 후 국제유가가 또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9일(수) 오전 브렌트유는 2.7% 상승한 배럴당 100.57달러를 기록했으며, A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돌파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 상승한 배럴당 약 95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는 현재 중동 분쟁으로 시장에서 하루 약 1,000만 배럴의 공급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글로벌 재고 역시 올해 들어 약 4억 배럴 감소한 것으로 전했다. 시장에서는 실제 공급량 감소뿐 아니라 ‘앞으로 공급이 끊길 수 있다’는 위험 프리미엄이 유가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에 사우디와 예멘이 얽히면서 중동 전체의 원유 생산·정제·운송 시설이 동시에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곧바로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자동차협회(AAA) 자료에 따르면, 이란 전쟁 발발 이틀 전인 2월 28일 갤런당 2.98달러였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수요일에는 4.2245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특히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에 정치적으로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이후 줄곧 ‘저렴한 에너지’와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을 경제정책의 핵심으로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국내 생산량이 사상 최고 수준임에도 국제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미국의 에너지 지배력이 현재의 중동발 가격 충격을 즉각적으로 제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국제유가의 향방은 이란 전쟁이 얼마나 빨리 끝나느냐, 혹은 어디까지 확대되느냐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이틀 동안 두 차례에 걸쳐 미 해군 함정을 형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보복으로 화요일 오만만에서 이란 유조선 4척을, 카르그섬 인근에서 1척을 격침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일에는 지난주에만 이란 유조건 10척을 격침시켰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선박들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에 자금을 지원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밀 네트워크"의 일부였다고 설명했다. 요르단 군은 수요일, 이란이 어젯밤 요르단을 향해 탄도미사일 2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요르단 방공망이 18발을 요격했고, 나머지 2발은 인적이 드문 지역에 떨어졌다. 군 당국은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언론은 이란혁명수비대가 미 해군 구축함 두 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중부사령부는 수요일 오전 엑스(X) 게시글을 통해 해당 주장이 "완전한 거짓"이라고 일축하고, 미군 함정은 어떤 공격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8일(화) 새벽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를 공격해 최소 73명이 부상하고 석유 시설이 파괴됐다. CNN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의 대부분을 홍해의 얀부 항을 통해 처리해 왔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통행량이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로이터통신은 이란의 최고 협상대표인 모하마드 바케르 칼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7일(월) 이 지역의 미국 석유 및 가스 시설이 "광범위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란이 8일(화) 휘발유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두 번째 인상이라고 전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란산 원유를 구매할 물량이 "약 3천만 배럴 정도밖에 남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All-Pages.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