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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보: 후안 오사빈 “A-WEB 수사가 부정선거 규명 핵심”
美라스베이거스 ‘스톰 서밋’ 현장서 황교안 대표와 후안 오사빈 전격 회동
“선관위 조사는 기본… 부정선거 ‘국제 카르텔’ 온상 A-WEB 강제수사해야”
배넌·오키프 등 美보수진영 거두 결집… 한국 부정선거 의제 세계화 ‘시동’
“선관위 조사는 기본… 부정선거 ‘국제 카르텔’ 온상 A-WEB 강제수사해야”
배넌·오키프 등 美보수진영 거두 결집… 한국 부정선거 의제 세계화 ‘시동’
기사입력: 2026-09-10 16:53: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와 박주현 변호사 등 한국측 인사들이 1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스톰 서밋(Storm Summit)’ 현장을 찾아 미국측 인사들과 교류하고 있다. [박주현 변호사 유튜브채널 영상 GIF] |
| ‘한국 부정선거’ 이슈가 태평양을 건너 글로벌 정치 무대의 핵심 의제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출범한 이태한 특검의 칼날이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라는 ‘국제적 성역’을 겨누게 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아헌 호텔(Ahern Hotel)에서 개최되는 ‘스톰 서밋(Storm Summit)’ 현장은 개막 전부터 전 세계 우파 진영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스티브 배넌(Stephen Bannon)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비롯해 저명 탐사보도 기자 제임스 오키프(James O'Keefe), 브라질의 에두아르도 보우소나루(Eduardo Bolsonaro) 전 하원의원, 티나 피터스(Tina Peters) 전 콜로라도 메사카운티 서기관, 피터 틱틴(Peter Ticktin) 변호사 등 미국과 글로벌 보수 진영의 거두들이 일제히 집결했다. 이 거대한 국제 연대의 장에 한국 보수 진영을 대표해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전 국무총리)가 한미부정선거공동조사단 한국측 인사 및 자유와혁신당 관계자들을 이끌고 현장에 전격 등장했다. 이번 ‘스톰 서밋’ 행사의 후원자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후안 오사빈(Juan O'Savin) 씨는 한국 방문단의 공항 도착 직후부터 황 대표 일행을 뜨겁게 환대했다. 이들은 첫 회동에서 본격 활동에 들어간 이태한 특검의 수사 방향에 대해 명확하고 일치된 공감대를 형성했다. 후안 오사빈 씨는 특검 출범 소식을 전해듣고 “특검 수사의 핵심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넘어 선관위가 설립하고 부정선거의 국제적 통로라는 의혹을 받아온 A-WEB여야 한다”고 제언한 것으로 한 참석 관계자는 전했다. A-WEB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력한 강제수사가 병행돼야만 비로소 한국뿐 아니라 미국의 관점에서도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지난 8월 방한 당시 언급했던 자신의 발언을 상기시키며 “전 세계적인 선거 부정이 조직화된 배경에는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 확대 공작이 입김을 미쳤으며 한국의 A-WEB이 그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는 취지의 주장을 거듭했다. 황교안 대표 역시 이에 공감을 표하며 A-WEB의 국제적 연결고리에 관한 설명을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태한 특검이 A-WEB의 해외 연계망을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이 전적으로 뜻을 같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는 △정직한 선거(Honest Elections) △체포(Arrests) △정직한 화폐(Honest Money)를 3대 핵심 의제로 내걸고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전격 돌입했다. 이 기간 주최측은 선거제도의 투명성과 선거 보안, 정부 및 금융 시스템에 대한 문제 제기 등을 전반적으로 집중 조망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국내 정치 공방에 갇혀 있던 한국의 선거 제도 및 A-WEB 관련 논쟁이 미국과 브라질 등 국제 보수 네트워크의 공식적인 공조 과제로 격상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장에선 유쾌한 장면도 연출됐다. 후안 씨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미국인 배우 지인을 방문단에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고, 한국어로 겸손한 인사를 건넨 그에게 현장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들 참석자들은 “선관위 너머 A-WEB을 털어야 진실이 나온다”거나 “‘정직한 선거’를 내걸고 결집한 글로벌 우파가 한국 의제를 ‘세계화’하는 데 합심해야 한다”며 다양한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 ▲후안 오사빈(Juan O'Savin·황교안 대표 오른쪽) 씨가 지난 8월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항쟁 현장을 찾아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월 한국을 찾은 후안 오사빈 씨는 올공의 청년들과 만나기에 앞서 과거 팟캐스트에서 “한국의 대통령은 수감돼 있다”며 한국에 관한 깊은 식견을 드러낸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스톰 서밋에 앞서 지난 6월 미국 부정선거 투사들의 향연과도 같은 ‘부정선거 투사 서밋(Fraud Fighter Summit)’을 직접 주관한 후안 씨는 유명 정치 팟캐스터 조 올트먼(Joe Oltmann)의 ‘언테임드 네이션(Untamed Nation·불굴의 국민 또는 국가)’에 출연해 “미국인들은 한국의 선거 상황이 어떤지 잘 모르고 심지어 한국 대통령이 투옥돼 있는 사실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다”며 이같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면서 “한국의 대통령은 최근에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이는 (대선 후보가 수감돼 있는) 브라질의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고 비유했다. 그는 이어 8월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A-WEB은 수사해야만 한다. A-WEB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수사한다”며 “A-WEB은 한국에서 시작됐지만 다시 한국으로 역수출됐고 그들은 단지 한국만 공격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선거 시스템을 공격했기에 우리는 그들을 멈추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미부정선거공동조사단 측과 만난 자리에서도 “몇 주 뒤에 스톰 서밋이 열린다”며 이번 행사를 알린 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여러분의 투쟁이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 직접 이해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의 부정선거를 스톰 서밋의 주요 의제화할 구상을 직접 밝힌 바 있다. 허겸 기자/한미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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