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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정조준' 국힘 "金 로비의혹 약물, 국민 93명 실제투약"
기사입력: 2026-09-14 08:38: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출근하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9.14 [연합뉴스TV 제공] |
| 국민의힘은 14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각종 논란 끝에 자진 사퇴하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다음 타깃으로 삼아 낙마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5선 윤상현 의원은 이날 식품안전의약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후보자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가 2022년 임상시험 과정에서 국내 환자 93명에게 투약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중앙일보 유튜브 '불편한 여의도'에 출연해 "당시 코로나19 환자 93명에게 해당 약물을 투약했다고 한다"면서 "임상시험 대상자들에게 햄스터가 죽는 약물 부작용을 자세히 설명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모한 일을 김 후보자가 결국 로비로 만들어준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생명이 위험할 뻔했다"고 성토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모두발언에서 "우리 당은 93명의 인적사항을 꼭 확인해서 그분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이 사건을 반드시 문제 삼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선 김희정 의원과 박충권 수석대변인 역시 페이스북에 각각 "햄스터 폐사와 토혈, 심각한 폐 비대증 등 중대한 안전성 정보가 누락된 자료로 임상시험이 승인되고, 결국 국민 93명에게 투약됐다", "독약 로비로 국민 93명을 생체실험했다"고 적으며 비난에 가세했다. ![]() ▲선관위 국조특위 활동 종료 앞두고 기자회견 연 윤상현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위원회 활동 종료를 앞두고 위원회 활동, '부정선거론'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26.8.30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4일 이날 김 후보자 가족이 연계된 협동조합 문제를 비롯해 보좌진 보은취업 논란까지 제기하며 공격의 범위를 넓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 의혹을 보라. 치정, 로비, 주가조작까지 범죄영화를 방불케 한다"며 "이처럼 하자 많은 인물을 법무장관에 임명하려 한단 사실 자체가 청와대 의중이 공소취소에만 매몰돼 있단 방증이다. 김 후보자는 공소취소 특임장관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용혜인을 버리고 김승원을 살리겠다는 작전으로 보이는데 김 후보자는 훨씬 더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고 제기된 의혹들을 열거하며 자진 사퇴와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자녀들이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근무하며 급여를 받았다고 쓴 뒤 "공직자는 실제 특혜가 있었는지만큼이나 특혜를 의심받을 일을 스스로 피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5선 조배숙 의원은 페이스북에 "신약 청탁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올라도 모자랄 인물이 검찰 지휘권을 쥐락펴락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사법 정의 모독"이라며 "김 후보자는 즉각 사퇴하고, 민주당도 성난 민심을 직시하고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자가 2022년 지방선거 이후 현직 호남향우회장 김 모씨를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호남향우회장은 의원실에 들어온 뒤 국회에는 한 번도 출근한 적이 없다고 한다. 보은성 취업을 시켜준 게 아니냐"고 공격했다.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승원은 성폭력 감싸오고, 보완수사권 폐지에 앞장서고, 쥐가 먹고 죽는 약을 사람에게 투입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임명 강행은 치명타"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자 공세에 앞장서고 있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생용사(김生용死)? 김생이사(김生이死)"라고 적고 "김승원 밀어붙이면 이재명 정권 끝난다"고 쏘아붙였다. 한편, 5선 나경원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국회 입성 기반이 된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를 촉구했다. 나 의원은 "민의를 왜곡한 꼼수 선거법으로 꼼수와 편법의 온상을 만들었으면 그 판을 바꿔야 마땅하다"면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같은 특혜 꼼수 기생정치괴물의 탄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왜곡된 민의를 바로잡고 선거법을 정상화하기 위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법안'을 조속히 대표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 ▲국민의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촉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강명구 김재섭 조지연 임종득 김태규 의원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2026.9.14 [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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