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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버틀러 암살 음모 관련 바이든 시절 FBI 맹비난
뉴욕포스트 “암살용의자 크룩스, 몇년 전부터 총기와 장거리 사격에 집착”
기사입력: 2026-09-15 16:57: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2024년 대선 유세 도중 귀에 총을 맞은 모습을 보여주는 화면 캡처. [SOPA/로이터] |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발생한 암살 미수 사건의 용의자 토머스 크룩스(Thomas Crooks)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자, "부패한 조 바이든 FBI(Crooked Joe Biden FBI)"와 "더러운 경찰 크리스토퍼 레이(Dirty Cop Christopher Wray)"를 맹렬히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레이 전 국장이 이끄는 FBI가 2024년 7월 13일 발생한 암살 미수 사건 수사를 부적절하게 처리했다고 비난하며, 자신이 집무실로 복귀했을 때 관련 정보가 누락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1월 20일 제가 취임했을 때쯤에는 대부분의 정보가 누락되거나, 조작되거나, 훼손되거나, 사라져 있었다”면서 “방금 새로운 정보가 발견됐다! 왜 진작 발견되지 않았던 것일까?”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암살 미수 사건이 “나를 선거에서 몰아내기 위한 민주당의 음모였으나 실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루스소셜에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FBI는 2024년 수사 과정에서 크룩스의 공격에 가담한 공범이나 사전에 이를 알고 있던 인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버틀러 총격 사건 수사의 일환으로 척 그래슬리(Chuck Grassley,공화·아이오와) 상원 사법위원회 위원장에게 제공된 연방 기록을 바탕으로 뉴욕포스트가 보도한 새로운 기사에 따른 것이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록은 크룩스가 암살 시도 몇년 전부터 총기와 장거리 사격에 집착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그 과정에 대한 새로운 세부 사항을 담고 있다. 크룩스의 아버지 매튜(Matthew)는 수사관들에게 아들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총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결국 100야드가 넘는 거리에서 사격하는 데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매튜 크룩스는 7월 13일 오전, 아들이 사격장에 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공격에 사용된 팬서 암스(Panther Arms) A-15 소총을 아들에게 건네줬다고 말했다. FBI는 앞서 크룩스의 아버지가 그날 오후 아들이 ‘스포츠맨스 클럽(Sportsman's Club) 방문할 것이라고 믿고 소총을 건넸다고 밝힌 바 있다. 수사관들은 크룩스가 전날 그 클럽에서 사격 연습을 했으며, 총격 사건 전에 버틀러 유세 장소를 정찰했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는 또한 크룩스가 총기 관련 물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 “밥 돌(Bob Dole)”이라는 가명을 사용했으며, 사격 실력 향상에 집요하게 몰두해 왔다고 보도했다. 포스트에 따르면, 연방 기록에는 총격 직전 크룩스의 아버지가 목격한 비정상적인 행동이 묘사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크룩스가 총기를 청소하면서 방을 이리저리 서성거리며 혼잣말을 하는 모습 등이 포함되어 있다. 크룩스는 옥상에서 트럼프를 향해 8발을 발사해 그의 귀를 맞혔고, 집회 참석자 코리 컴페라토레(Corey Comperatore)살해하고 다른 두 명을 부상시킨 뒤, 비밀경호국 저격수에 의해 사살됐다. FBI는 이번 공격을 암살 미수 및 잠재적 국내 테러 사건으로 수사했다. 트럼프는 화요일, 레이 국장이 “이번 암살 미수 사건을 처리한 방식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첫 번째 임기 중 FBI 국장으로 지명했던 레이는 2025년 1월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하기 전에 사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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