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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기, 내달 65주년 기념 헌정 공연…'나는 행복합니다'
키보이스 출신 작곡가·싱어송라이터…서유석·최백호·인순이 등 후배스타 출연
기사입력: 2026-09-17 22:55: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윤항기 [라이브모먼트 제공] |
| 원로 싱어송라이터 윤항기(83)가 다음 달 24일 오후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약 65주년의 음악 인생을 집대성하는 헌정 콘서트 '여러분 덕분에 나는 행복합니다'를 연다고 공연 제작사 라이브모먼트가 18일 밝혔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윤복희의 오빠이기도 한 윤항기는 1959년 작곡가 김희갑이 악단장으로 있던 에이원쇼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1964년 '한국의 비틀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키보이스를 결성해 그해 독집 앨범 '그녀 입술은 달콤해'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국내 그룹사운드의 첫 번째 앨범으로 알려진다. 또 1971년 결성한 '윤항기와 키브라더스'와 솔로 활동을 통해 '장미빛 스카프', '별이 빛나는 밤에', '나는 어떡하라구', '해변으로 가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그러다 1986년 발표한 '웰컴 투 코리아'를 마지막으로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신학을 공부해 약 30년 동안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2014년 목회자에서 은퇴한 그는 그해 신곡 '걱정을 말아요'를 담은 55주년 골든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 가객' 최백호를 비롯해 서유석, 장미화, 김수희, 조항조, 유현상, 전영록, 인순이, 최희선, 소찬휘 등 많은 가요계 후배 스타들이 출연한다. 주최 측은 "출연 가수들이 윤항기의 음악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총 12곡의 특별 헌정 스테이지를 비롯해 윤항기와 후배 가수들이 함께 만드는 협업 무대가 마련된다"고 소개했다. 공연에서는 '나는 행복합니다', '장미빛 스카프', '여러분' 등 윤항기의 대표곡을 들을 수 있다. 공연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한국기아대책의 전쟁고아 지원, 다문화가정 자녀학교 햇빛학교, 세계고아후원회 고어해드 등에 기부된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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