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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중간선거, 경합지역이 역대 최저 수준”
선거구 재조정(지도전쟁), 정치적 양극화가 주 원인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다수당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다수당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기사입력: 2026-09-20 20:25: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선거구 재조정과 심화된 정치적 양극화가 맞물려 하원과 상원 선거의 압도적인 다수가 경쟁이 없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저스트더뉴스가 유나이트 아메리카의 분석을 토대로 보도했다. 물론 하원과 상원의 주도권을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 간의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겠지만, 다수당 지위 확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잇는 접전 지역이 역대 최저 수준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유나이트 아메리카의 분석에 따르면, 하원 435석 중에서 282석(88%)은 경쟁이 너무 치열하지 않아 이미 승패가 결정된 분위기로 보여준다. 하지만 35석만이 선거를 치르는 상원은 26곳(74%)만이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곳으로 분류되며, 9곳은 격렬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대부분의 선거가 예비선거에서 결정되는 방식은 많은 유권자들이 의미 있는 발언권을 행사할 기회를 사실상 차단하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이는 투표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같은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선거구 재조정, 이른바 '지도 전쟁'이다. 대법원이 투표권법의 일부 조항에 대한 해석을 좁혀 인종에 기반한 의회 선거구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남부 여러 주들은 공화당에 유리한 방식으로 선거구를 다시 그렸다. 공화당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재조정한 주로는 앨라배마,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테네시, 텍사스가 있다. 미주리는 선거구 재조정을 시도했지만 법적 소송에 직면했다. 캘리포니아와 유타만이 민주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선거구를 변경했다. 버지니아주 역시 헌법 개정을 통해 선거구를 재조정하려 했으나, 유권자들이 이미 민주당의 제안을 지지한 후였기 때문에 주 대법원은 해당 절차가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따라서 오는 11월 선거에서 버지니아주는 민주당 성향의 선거구 6개와 공화당 성향의 선거구 5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 결과 하원 선거구 중 진정한 접전 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은 5% 미만이 되었다. 쿡 정치 보고서(Cook Political Report)의 정당 투표 지수(PVI)는 현재 435개 선거구 중 21개만을 "경합"으로 분류하고 있다. 208개 선거구는 최소한 공화당 우세, 206개 선거구는 최소한 민주당 우세로 평가된다. 21개 경합 지역 중 공화당 현직이 16곳, 민주당 현직이 5곳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선거구 재조정은 주전체를 대상으로 선거가 실시되는 상원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5개 상원 선거 중 7개 선거가 PVI에서 "경합"으로 분류됐다. 경합주 7곳 중 공화당 현직인 곳이 5곳, 민주당이 현직이 곳은 2곳이다. 한편, 정치 분석 센터의 사바토 크리스탈 볼(Sabato's Crystal Ball)은 공화당 우세 지역 203석, 민주당 우세 지역 210석, 접전 지역 22석으로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접전지역 22곳 중 공화당이 현직인 곳이 18곳, 민주당이 현직인 곳은 4곳이다. 하지만 사바토는 상원 선거 중에서는 단 5곳(알래스카, 텍사스, 미시건, 오하이오, 메인)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화 48석, 민주 47석을 각각 차지하는 상황에서, 공화당의 도전이 강력한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가 민주당 우세로 분류됐다. RealClearPolitics의 여론조사 평균치는 현재 하원 선거구별 세부 결과를 제공하지 않지만, 상원 선거는 공화 46곳 민주 45곳이 차지하는 상황에서 9곳을 접전 지역으로 보고 있다. 그중 공화당이 현직인 곳은 6곳, 민주당이 현직인 곳은 3곳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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