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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기투표 미루지 말라”…11월 중간선거 투표전 본격화
“11월 3일 선거…조기투표·우편투표·당일투표 모두 활용”
기사입력: 2026-10-05 16:58: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중간선거를 한 달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조기투표와 우편투표를 적극 활용해 투표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공개한 선거 독려 영상에서 “2026년 중간선거가 다가왔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주에서 조기투표가 가능하다면 기다리지 말라”며 “일찍 투표하거나, 우편으로 투표하거나, 11월 3일 선거일에 직접 투표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번 선거에서 자신이 후보로 출마하지 않지만 “내가 투표용지에 있다고 생각하라”고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내가 투표용지에 있을 때는 더 많은 표를 얻는다”며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우편투표까지 공개적으로 활용하라고 촉구한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우편투표의 신뢰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 왔지만, 이번에는 가능한 모든 합법적 투표 수단을 활용해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10월 들어 조기투표 본격화 11월 3일 실시되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각 주에서는 이미 조기투표가 시작됐거나 곧 시작된다. 조기투표 일정은 주마다 크게 다르다. 2026년에는 앨라배마, 미시시피, 뉴햄프셔, 오레건 등 4개 주를 제외한 46개 주와 워싱턴DC에서 특별한 사유 없이 조기 대면투표가 진행된다. ![]() 가장 먼저 조기투표가 시작된 곳은 미네소타, 사우스다코타, 버지니아 등 3개 주로 지난 9월 18일부터 투표가 진행 중이다. 버몬트 주 역시 9월 19일에, 일리노이주는 9월 24일에 조기투표가 시작됐다. 펜실베이니아 주는 '조기투표소'를 설치하지 않는 대신 등록 유권자가 우편투표용지를 직접 신청·수령·작성·반납하는 ‘현장 우편투표(in-person mail ballot)’ 방식으로 선거일 전에 투표할 수 있는데, 이미 일부 카운티에서 현장 우편투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를 콕집어 별도의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투표를 독려했다.
캘리포니아, 메인, 몬타나, 네브라스카 주는 오늘(5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되며, 인디애나, 뉴멕시코, 오하이오, 와이오밍 주는 내일(6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된다. 애리조나 주는 10월 7일부터 조기투표와 함께 조기투표용지 우편 발송이 시작된다. 조지아주의 경우 오는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조기투표가 진행된다. 11월 3일이 본선거일이며, 오늘인 10월 5일은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다. 텍사스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대면 조기투표를 실시한다. 플로리다도 10월 19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되며, 지역에 따라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미국 선거는 주와 카운티별로 선거 관리 방식과 투표 장소, 시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유권자는 자신의 주 또는 카운티 선거관리 당국을 통해 정확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투표와 우편투표를 모두 활용하라고 강조하면서 11월 3일 중간선거를 향한 실제 투표전도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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