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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고교 홈커밍 파티서 총기 난사…2명 사망·35명 부상
총격범 특정 못해 ‘오리무중’…계속 수사중
기사입력: 2026-10-05 22:55: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조지아주 남부의 한 고등학교 홈커밍 주말 행사에서 대규모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으나, 용의자가 아직 체포되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총격은 4일(일) 새벽 1시30분께 조지아주 비엔나(Vienna)에서 발생했다. 둘리 카운티 고등학교(Dooly County High School)의 홈커밍 풋볼 경기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약 1,000~1,500명이 모인 비공식 블록파티에서 갑자기 총성이 울렸다. 당국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50발이 넘는 총성이 들렸으며, 총격은 서로 떨어진 두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중이 한꺼번에 달아나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둘리 카운티 보안관실(DCSO)은 홈커밍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이미 현장 주변에 추가 경찰력을 배치한 상태였다. 그러나 인파가 워낙 많아 총격이 발생한 뒤 경찰관들이 피해자들에게 접근하는 데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보안관실 대원들은 즉시 해당 지역으로 출동하여 여러 명이 총에 맞은 것을 발견했다. 대원들은 또한 파인 스트리트 600번 블록에서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은 두 명을 발견했다.
사망자는 코델 출신 21세 Ja'Quavion Aderious Jackson과 호킨스빌 출신 23세 Macaleb Malik Jackson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들의 연령대는 14세부터 51세까지로 파악됐다. 일부는 총상을 입었고, 대피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으로 다친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당시 상황을 “기관총처럼” 연속적으로 총성이 울렸다고 증언했다. 총격이 시작되자 사람들이 사방으로 달아났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숨기기도 했다. 조지아수사국(GBI)은 수사팀을 투입해 목격자 조사와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그러나 10월 5일 현재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단독 범행인지 복수의 총격범이 있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범행 동기도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Dooly County High School 홈커밍 주말과 연계돼 열렸지만 학교나 교육구가 공식적으로 주최한 행사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구 측은 이번 사건이 학생과 가족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학교 안전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작은 도시에서 벌어진 대규모 총격에 지역사회도 충격에 빠졌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사건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둘리 카운티 고등학교는 애틀랜타 도심에서 남쪽으로 130여 마일 거리에 있으며, 흑인 학생 65.7%로 가장 많고, 히스패닉이 26.4%, 백인이 6.1%, 혼혈이 1.8%다. 아시아계 학생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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