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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성과 알리고 뉴미디어 확대”
케이티 자카리아 첫 브리핑…약값 인하·중간선거 유세 강조
길포일 대사 사임 요구 확인…가족들 DC로 이사할 것 밝히기도
길포일 대사 사임 요구 확인…가족들 DC로 이사할 것 밝히기도
기사입력: 2026-10-13 17:30: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케이티 자카리아(Katie Zacharia) 신임 백악관 대변인이 13일(화) 첫 공식 브리핑을 갖고 트럼프 행정부의 성과를 적극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미디어의 백악관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 중간선거를 앞둔 대통령의 유세 일정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카리아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제임스 브래디 브리핑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보내준 신뢰에 감사를 표했다. 자신의 역할은 대통령의 정책과 활동을 국민에게 더욱 널리 전달하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가 가장 뛰어난 대변인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모두발언에서는 처방약 가격 인하를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자카리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대 미국 역사에서 실제로 처방약 가격을 낮춘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면서, 약값이 6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언론 대응에서는 캐롤라인 레빗 전 대변인이 도입한 ‘뉴미디어석’을 유지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언론사 외에 디지털 매체와 독립 언론인 등의 브리핑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그녀는 이날 첫 질문을 보수성향 인터넷 언론사인 브라이트바트 뉴스로부터 받았다. 중간선거 지원 유세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자카리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집중 유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조지아·켄터키·플로리다 방문 일정을 언급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가장 눈길을 끈 발표는 킴벌리 길포일 주그리스 미국대사에 대한 사임 요구였다. 자카리아는 관련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길포일에게 사임을 요청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미국이 우크라이나와의 정보 공유를 중단했는지를 묻는 폭스뉴스 피터 두시 기자의 질문에는 즉답하지 않고, 확인 후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을 돌보기 위해 사임한 레빗 전 대변인과 비교되는 자카리아는 4명의 자녀가 있으며 남편과 아이들이 조만간 워싱턴DC로 이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브리핑은 비교적 짧은 약 14분간 진행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방문차 출발한다는 말로 브리핑을 마무리 했다. 그녀는 기자들에게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추가 질문을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자카리아의 첫 브리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아주 훌륭하게 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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