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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전작권 전환 조건 달라졌다”…북한 위협에 새 기준 강조
“전환 지지하지만 조건 위반에는 반대”…이재명 정부 조기 전환 추진에 신중론
기사입력: 2026-10-14 17:24: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워싱턴=연합뉴스) 장동우 특파원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14일(화)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 '골드 국제전략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14. |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14일(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조건이 달라졌으며, 변경된 계획에 따라 새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골드국제전략연구소가 개최한 연례 인도태평양 정상회의에서 전작권 전환 문제를 설명하며 작전계획 변화에 따른 기준 준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한 미사일 도발 거론…달라진 안보환경 강조 브런슨 사령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조건 변화의 사례로 제시했다. 북한은 지난 12일 동해 방향으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 그의 발언은 북한 위협이 변화하는 만큼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군사적 준비도 그에 맞춰 평가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다만 새 기준의 구체적인 내용은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전환 지지”와 “조건 충족”은 별개 브런슨 사령관은 전작권 전환 자체를 지지한다면서도 합의된 조건을 어기는 방식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핵심 군사능력과 부여된 임무를 완전히 수행할 준비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임기 내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정에 앞서 군사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번 발언만으로 전환 연기나 불가 결정이 내려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브런슨 사령관은 전환 이후 한미연합사령부의 최종 형태도 아직 확정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한미동맹의 강건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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