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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상원 후보 펠톨라, 교통사고 후 유세 연기
신호 대기 중 뒤차에 추돌당해 경상…27일 선거운동 재개 예정
기사입력: 2026-10-26 17:05: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알래스카주 연방상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메리 펠톨라(Mary Peltola) 전 연방하원의원이 가족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선거운동 일정 일부를 연기했다. 펠톨라 선거캠프는 25일(일) 성명을 통해 펠톨라와 가족이 전날 저녁 사고를 당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펠톨라와 가족은 알래스카 원주민연맹의 연례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다른 차량에 추돌당했다. 셰릴 브루스 선거대책본부장은 “메리와 가족은 경상을 입었지만 기분은 좋은 상태”라며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회복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알래스카 스토리가 앵커리지 경찰의 초기 조사 내용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고는 24일 오후 6시 55분경 앵커리지 남부 오말리 로드와 레이크 오티스 파크웨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뒤에서 오던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펠톨라의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충격으로 펠톨라의 차량이 앞에 있던 세 번째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했다. 펠톨라 차량의 탑승자들과 뒤에서 들이받은 차량의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세 번째 차량의 탑승자는 병원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초기 발표에서는 사고 원인이나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처분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로 펠톨라가 선거 막판에 계획한 ‘알래스카 올웨이즈 투어’도 차질을 빚게 됐다. 선거캠프는 25일 페어뱅크스와 26일 베델에서 열 예정이던 유세를 이번 주 후반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호머와 키나이, 수워드, 주노, 앵커리지, 파머 등 나머지 지역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AP통신은 펠톨라가 27일 호머에서 선거운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펠톨라 전 의원은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현역인 댄 설리번 연방상원의원에게 도전하고 있다. 알래스카 상원 선거는 내년 상원 다수당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접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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