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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선거 후 투표 기록 수집”…불법 투표 조사 예고
폭스뉴스 인터뷰서 비시민권자 투표 점검 방침…자료 확보 절차는 설명 안 해
기사입력: 2026-11-04 00:07: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DHS) 장관이 중간선거가 끝난 뒤 투표 참여 기록을 수집·분석해 불법 투표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멀린 장관은 선거일인 3일(화) 오후 폭스뉴스 ‘윌 케인 쇼(The Will Cain Show)’에 출연해 선거 이후 관련 자료를 모아 투표 자격이 없는 사람이 투표했는지 확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ABC뉴스도 이날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국토안보부가 투표 기록 수집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좌편향 선거 전문매체 데모크러시 도켓이 전한 인터뷰 발언에 따르면, 멀린 장관은 “투표 기록을 수집하고, 이를 검토해 불법체류자가 투표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가 끝난 뒤에도 합법적인 투표 자격을 가진 사람만 투표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국토안보부의 업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선거일 이후에도 불법 투표 의혹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ABC뉴스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을 통해 선거사기 관련 수사를 주도해 왔다. 이번 발언은 이러한 수사를 이번 중간선거의 투표 참여 기록에 대해서도 계속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멀린 장관은 각 주의 자료를 어떤 절차로 확보할지, 수집 대상과 범위를 어디까지로 정할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식은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유권자 자료의 공개·접근 규정은 주마다 다르고 공개되는 자료에 사회보장번호 같은 민감한 내용은 배제되기 때문에 수사가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 개월에 걸쳐 부정투표 사범을 단속했지만 실제 기소로 이어진 경우는 100여명에 불과했다. 당국은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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