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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주된 아들 죽인 아버지 체포
두개골 파손으로 사망…응급조치할 골든타임 놓쳐
기사입력: 2015-09-11 06:35: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귀넷카운티 경찰은 생후 10주된 신생아를 때려 두개골이 깨져 죽게한 비정한 아버지를 살인혐의로 기소했다고 WSBTV가 9일 밤 보도했다. 켈빈 루이스 오돔(50)은 지난 3일(목) 1급 아동학대죄로 체포됐다. 경찰이 이 사건을 처음 접수받은 건 지난 2일(수) 새벽 4시30분경이었다. 귀넷경찰과 소방서는 911로 생후 10주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었다. 하지만 이들이 로렌스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이가 숨을 쉬고 정상처럼 보였다는 것. 경찰당국은 “이 때 오돔이 아이를 병원으로 보낼 기회가 있었다”며 “하지만 그는 아이를 엠뷸런스에 태워가는 걸 거부했다”고 밝혔다. 세 시간쯤 뒤에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숨을 쉬는데 문제가 있고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당시 오돔은 아내에게 “아이가 카우치에서 마루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부부는 911에 전화하는 대신에 아이를 직접 데리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갔고, 그곳에서 아이의 위중함을 판단한 의료진이 엠뷸런스를 불러 애틀랜타 어린이 병원(Children’s Healthcare of Atlanta)으로 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애틀랜타 어린이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에만 해도 살아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6일(일) 새벽 1시가 체 못되서 사망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올때까지 오돔씨를 체포해 보석을 불허하고 구금했는데, 부검 결과 아이는 두개골이 부서져 두개관내 출혈로 숨진 것으로 판명됐다. 오돔의 집에는 숨진 아이 외에도 4명의 아이들이 더 있으며 큰 아이의 나이는 14살이라고 WSBTV 방송은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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