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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재외국민 유권자등록’ 2만명 목표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운동’ 동참
14일 샬롯에서 발대식 가져…애틀랜타, 몽고메리도 준비중
14일 샬롯에서 발대식 가져…애틀랜타, 몽고메리도 준비중
기사입력: 2015-11-16 08:03: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기붕)는 14일 샬롯에서 ‘재외국민 100만 유권자등록운동’ 발대식을 가졌다.(사진=동남부한인회연합회) |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에 동남부 한인들도 동참한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기붕)는 14일(토) 오후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한인회장단들이 모인 가운데 100만명 등록운동에 동참을 결의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기붕 연합회장은 “미 동남부지역은 7만여명 재외유권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그 중 2만명의 유권자등록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날이갈수록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대한민국에 중요한 때가 되고있다”며 “비록 몸은 해외에 나와있지만 고국에 참정권을 행사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인만큼 많은 지역 한인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남부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도 연이어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은 지난 10월2일 국회에서 열린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을 위한 재외동포 대토론회’가 그 출발점으로, 중국, 일본은 물론이고, 베트남, 캐나다, 아르헨티나, 호주,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 그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내년 4월13일 치르게 될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유권자등록이 시작됐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기간은 11월15일부터 내년 2월13일까지다. 특별히 이번 등록기간 중에는 인터넷을 통한 유권자등록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ok.nec.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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