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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협회 20주년 만찬 및 시상식 개최
고 김영옥 대령-피터 리 응급처치 외과과장, ‘이민자 영웅상’ 수상
제임스 레이니 전 대사-베티 시글 박사, 2016 평생업적상 수상
제임스 레이니 전 대사-베티 시글 박사, 2016 평생업적상 수상
기사입력: 2016-10-31 07:34: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지난 28일(금) 저녁 설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만찬행사와 ‘뉴 아메리칸 히어로’(이민자 영웅상) 시상식을 캅 갤러리아 르네상스 웨이버리 호텔에서 200여명의 하객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했다. 현악4중주단의 연주 속에 리렙션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프랭크 블레이크 의장은 “오늘밤은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어서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주애틀랜타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한미간의 안보 경제 동맹관계는 그 어느때보다 강하다”며 “양국간의 우정이 계속 빛을 내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16년 평생업적상 수상자로는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미국대사와 베티 시글 박사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시글 박사는 수상 후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해 수상의 기쁨을 표했다. 박선근 회장은 지난 20년간 한국전 정전기념일을 기해 조지아출신 전몰용사를 위한 추모행사에 참여해 준 조지아주방위군을 비롯해 호프 쟌스크릭 한인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이성호), 팀 리 회장, 바이론 스몰, 리 웡 조지아아시안타임스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회장은 이민자 영웅상을 재정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미 한인들은 미국사회에서 오래전부터 많은 공을 세웠고 미국의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미국내 5.6%를 차지하는 한인혈통 후손들이 미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의 15~16%를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버웰 벨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한국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일화들을 소개하고 한미간의 안보동맹관계가 얼마나 두터운 것인지 강조했다. 그는 연설 마지막에 한국어로 “함께갑시다”를 참석자들 모두가 함께 외치게하고, “위하여”라는 말로 건배를 제의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이민자 영웅상 수상자에는 아시아계 최초로 미군 대대장을 역임한 고 김영옥 대령과 24년간 미해군에 복무하면서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 전투 사상자 응급처치 의료진으로 활약했던 피터 리(Peter M. Rhee)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 응급처치 외과과장이 선정됐다. 고 김영옥 대령에 대한 상금 1만달러는 미국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고 있는 한미위원회(CKA, 사무총장 샘 윤)에 전달됐으며, 피터 리 박사에 대한 상금 1만달러는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 재단측에 기부됐다. 한미우호협회는 한국과 미국 국민들간의 특별한 관계를 증진, 강화시킬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 1996년 고 레이몬드 데이비스 미해병대 대장, 제임스 레이니 당시 주한미국대사, 장훈 주 애틀랜타 한국총영사, 조완규 전 서울대학교 총장, 윌리엄 체이스 에모리대 총장, 김상철 전 서울시 시장, 윌리엄 립시 대장, 존 햄비 서던 컴퍼니 부사장, 그리고 박선근 GBM 회장에 의해 설립됐다. 한미우호협회는 매년 7월27일을 기해 조지아주출신 한국전 전몰용사에 대한 추모행사를 거행하고, 10월에는 연례만찬을 열어 ‘뉴 아메리칸 히어로’ 시상식 갖고 수상자가 원하는 비영리단체에 1만달러를 기부하도록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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