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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가르치는 초등학교 설립 추진
이황 아카데미, 8일 한인교회서 입학 설명회 개최
웹사이트에서 2018-19학년도 K~2학년 입학 접수중
웹사이트에서 2018-19학년도 K~2학년 입학 접수중
기사입력: 2017-04-04 07:48: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둘루스에 한국어로 교육하는 공립 초등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리자 박 변호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부모, 교사 및 지역사회 활동가들이 그룹을 이뤄 귀넷카운티 교육청과 조지아주 교육부에 한·영 이중언어 집중교육 차터스쿨을 2018년 8월에 개교할수 있도록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명은 ‘이황 철학예술과학 아카데미’(Yi Hwang Academy of Philosophy, Art & Science)로, 일부 수업은 한국어로 가르치고 또 일부 수업은 영어로 가르치게 된다. 박 변호사는 이를 위해 오는 8일(토) 오후 3시30분 아틀란타한인교회(3205 Pleasant Hill Road, Duluth)에서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황 아카데미’는 처음에는 킨더가든부터 2학년 학생까지 모집해 가르칠 예정으로, 향후 학생들이 한 학년씩 성장하면서 결국에는 5학년까지 가르치는 명실상부한 초등학교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한국어 수업이 계속 진행되는 만큼, 이 학교는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하는 완벽한 이중언어 학생들을 차세대 인재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차터스쿨로 등록되기 때문에, 교육부와 교육청의 허가만 떨어지게 되면 일반 공립학교와 같이 학비부담이 없이 등록시킬 수 있다. ‘이황 아카데미’는 STEAM 과목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 예술(Arts) 과목을 뜻한다. 따라서 이황 아카데미는 학구열이 높은 학생과 가족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018-2019학년도를 기준으로 킨더가든이나 1, 2학년에 재학하게될 귀넷카운티 거주 학생이면 지금 ‘이황 아카데미’에 입학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학생수가 학교측은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yihwangacademy.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도 온라인에서 바로 할 수 있다. 현재 조지아주에는 총 40여개 학교가 이중언어 몰입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디캡, 풀턴, 헨리 카운티의 4개 학교가 중국어로 수업중이다. 귀넷 카운티에서는 6곳의 초등학교가 스페인어 혹은 프랑스어로 수업하고 있다. 한국어는 조지아주에서 세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로 집계되고 있고, 귀넷카운티 역시 한국어 담당 직원을 채용해 한인 학부모들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한국어로 이중언어 몰입교육을 시행하는 학교는 없다. 발도스타의 한개 사립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는 것 이외에 조지아주 공립학교들 중에서는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도 아직 없는 상태다. △문의= 678-474-6004 |
▲한영 이중언어 차터스쿨 ‘이황 아카데미’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리자 박 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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