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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현재 모습 낱낱이 알려드려요
재미탈북민연대, 9일 애틀랜타서 ‘통일음악회’ 개최
입장료 무료…후원금은 탈북민 돕기 기금에 사용
입장료 무료…후원금은 탈북민 돕기 기금에 사용
기사입력: 2017-09-05 13:33: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는 9일 한인회관에서 탈북민 돕기 기금마련 통일음악회에서 연주할 예정인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 씨. |
한반도 안보위기설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에서 탈북민을 돕기 위한 ‘통일 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재미탈북민연대(대표 조진혜)는 오는 9일(토)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탈북민들의 다양한 경험담과 현재 평양 내부 소식을 증언하고, 박성진씨의 소해금 연주가 함께하는 통일음악회를 개최한다. 조진혜 대표는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북한은 전쟁대비훈련을 매주 실시하고 초등학생까지 동원하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한국 국민들의 안보불감증과 관련 “한국은 면역력이 생긴 것 같다”며 전쟁이 발생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이 없는 반면, 북한의 주민들은 “차라리 전쟁이 났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미군과 남한군으로 위장한 특공대를 마음마다 수시로 파견해 민간인들을 ‘간첨잡기’ 훈련에 동참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훈련의 주기가 과거에는 한달에 한번 하던 것을 근래에는 주마다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일 음악회에서 탈북민들은 ‘김정은에 보내는 편지’를 낭송하고 북한의 현 실상을 낱낱이 폭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북한 주민들과의 통화를 통해 얻은 최근 소식을 알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조 대표는 북한정권의 부정부패가 과거에 비해 더욱 심해졌다고 지적하고 “북한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씨의 연주가 탈북민들의 아픔을 달래줄 예정이다. 2004년에 탈북해 2005년 한국으로 건너온 박씨는 11살때부터 음악 신동으로 소문나 북한예술대학에 입학한 인재다. 음악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당일 모아지는 도네이션은 북한 탈북민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는 220명의 탈북 난민들이 영주권을 받아 정착해 있으며, 그 외에 500여명 이상의 탈북민들이 한국 등 제3국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왔지만 난민 신분이 주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일음악회는 다음날인 10일에는 버지니아에서도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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