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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애틀랜타‘ 항공편 결항
허리케인 ‘어마’ 영향 11일 운항 취소, 12일도 지켜봐야..
플로리다주 9천여편 결항…애틀랜타, 멤피스 공항도 비상
플로리다주 9천여편 결항…애틀랜타, 멤피스 공항도 비상
기사입력: 2017-09-10 22:17: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시간 11일 인천을 출발해 애틀랜타로 향하려던 KE035 편이 애틀랜타 공항의 기상 악화를 이유로 결항했다. |
허리케인 ‘어마’의 영향으로 동남부 지역 공항들이 운행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11일(월) ‘인천-애틀랜타’ 항공편이 결항된다고 밝혔다. 당초 11일 한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인천발 애틀랜타행 KE035 편이 애틀랜타 공항의 기상악화를 이유로 결항 결정했기 때문이다.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려던 이모씨는 뉴스앤포스트에 “공항에 나왔는데 KE035 애틀랜타 편이 취소되었다”며 대한항공측의 안내문을 보내왔다.(사진 참조) 이씨는 “내일(12일)도 결항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며 “내일도 결항이면 시카고로 가서 국내선으로 애틀랜타에 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의 이승혁 애틀랜타 지점장은 “예약에 기록된 연락처로 캔슬 안내가 나갈 것”이라며 “손님이 원하시는 스케줄 또는 다음날 편으로 재 예약해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추가 결항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항상 최대한 운항하고자 하는데, 기상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결항된 항공편은 무려 1만2000건을 넘어섰으며, 추가 결항이 더 발생할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 주에서만 9000편 가까운 항공편이 취소됐다. 더군다나 가장 큰 여객 항공사인 델타항공의 허브공항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이용하는 애틀랜타 공항도 곧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들어가 대규모 결항사태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어마’가 북상하는 경로에는 FedEx의 허브공항인 멤피스도 걸려있어서 여객뿐만 아니라 물류운송에도 상당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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