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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5개주 ‘과속 집중 단속’…왜 하필 지금
15~21일 무관용 단속 예고…불체자 집중 단속기간과 맞물려
기사입력: 2019-07-15 09:59: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동남부 5개 주에서 제3차 ‘남부 실드’(Southern Shield) 작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이 기간동안 고속도로 순찰대를 비롯한 지역 경찰관들은 과속 뿐만 아니라 운전중 셀폰 사용, 안전벨트 미착용, 음주운전 등 타인의 인전을 위협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집중 합동 단속을 펼친다. 조지아 교통부(GDOT)는 2018년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가 268명으로 전년도 248명보다 8% 늘었다고 밝혔다. 전국 도로교통안전청에 따르면, 2017년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는 9717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원인의 26%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의 마음은 불편하기만 하다. 특별히 올해는 14일부터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작전이 시작된 것과 시기가 맞물려 있어 긴장감이 더 높아진다는 반응이다. 실제 한인사회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단 1마일만 오버해도 티켓을 발부받게 되니 각별히 조심하라는 메시지가 돌았다. 또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등 이민 옹호단체들은 구속영장이 없는 상태에선 어느 누구도 집에 들이지 말고,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불체자 단속대응 행동지침서를 배포하기도 했다. 비록 불체자 단속이 이미 추방명령을 받은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이민사회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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