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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킹센터 ‘국제박람회’ 주 파트너로 참여
8월 10일, 26개국 홍보부스 참가…애틀랜타총영사관 최대 규모
K-Pop, 한식, 한국의 발전상, 미국과 한국의 관계 등 소개
K-Pop, 한식, 한국의 발전상, 미국과 한국의 관계 등 소개
기사입력: 2019-07-31 10:56: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킹센터 국제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관 모습. |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오는 8월 10일(토)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킹센터에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Beloved Community International Expo)’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다. 킹센터가 작년에 시작한 이 연례행사에는 애틀랜타에 있는 20여 총영사관과 26개국 대표자들이 참여해 나라별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각 나라를 애틀랜타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행사다. 특별히 올해 행사는 한국 총영사관이 가장 큰 규모의 공간을 배정받았고,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행사 총괄) 및 애틀랜타 한인회와 공동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미동남부 한식 외식업협회, 한국문화원, KTN 등이 협력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행사를 기획한 양제현 영사는 “애틀랜타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민자들이 시민들로 살아가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 대한 문화적 이해가 높지 않다”며 “킹센터에서 마련한 이 행사를 통해서 한국문화를 대대적으로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 총영사관의 참가 규모는 작년과는 크게 달라진다. 작년에는 2개 텐트 정도의 규모로 다른 나라들과 비슷했던 반면, 올해는 전체 행사에서 가장 큰 규모를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다양한 전통 놀이와 한식문화를 체험하는 코너를 비롯해, K-Pop 공연과 K-Pop 퀴즈가 진행되고,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등 한국기업들의 활동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양 영사는 “한국의 발전상과 한미간 역사를 소개하고, 특히 한국과 미국 동남부지역이 얼마나 깊고 튼튼한 관게를 맺고 있는지를 현지인들에게 알여주고 싶다”며 이번 행사참여의 목적을 강조했다. 이같은 총영사관의 노력은 최근 일본과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뤄지게 되면서 또 다른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킹센터는 지난해 김영준 총영사에게 자원봉사 감사장을 준 반면, 시노즈카 다카시 일본 총영사에게는 ‘국제교류상’을 수여한 바 있다. 일본 총영사관이 킹 목사 서거 50주년 기념행사에 10만 달러를 기부한 데 따른 것이었다. 이후 버니스 킹 소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도 수여됐다. 하지만 버니스 소장이 이 명예시민증 수여식에 나타나지 않아, 이 증서는 총영사관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킹센터는 1968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가 암살당한 뒤 아내인 코레타 스캇 킹 여사가 설립한 비영리 NGO 단체로, 민권 및 비폭력 평화운동을 보급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킹 목사가 생전에 담임했던 에벤에셀 침례교회와 킹 목사의 생가가 있는 어번 에비뉴 일대에 센터 본부건물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킹 목사의 막내 딸인 버니스 킹이 대표직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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