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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갑섭씨 ‘오래된 풍경’ 대상 영예
재외동포재단, ‘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발표
체험수기 ‘전설처럼 살다 가신 할머니’ 등 5개 부문 34편 선정
체험수기 ‘전설처럼 살다 가신 할머니’ 등 5개 부문 34편 선정
기사입력: 2019-08-19 10:43: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재외동포재단은 ‘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으로 총 34편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재단측은 “총 42개국에서 작품을 응모한 가운데, 한국 문단에서 존경받는 문인들과 학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올해 수상작품집은 책과 전자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험수기 심사위원 이경자 소설가는 “개인적으로 재외동포문학상 심사를 하며, 재미동포이신 친정식구들의 삶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당선된 작품들이 널리 읽혀, 재외동포를 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부문을 심사한 신경림 시인은 “올해 작품 수준이 향상되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페루, 그리스 등 우리 동포들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도 이십여 년을 살며 꾸준히 한글로 작품을 써내려가는 점이 대단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경쟁이 치열했던 시 부문은 심사위원단의 요청으로 가작을 추가 선정했다. 재외동포재단은 1999년부터 ‘재외동포문학상’을 매년 개최해,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을 장려하고 있다. 다음은 ‘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자 명단. - 성인 체험수기 부문 · 대상 : 박영희(중국) ‘전설처럼 살다 가신 할머니’ · 우수상 : 박성일(호주) ‘함께 걷기’, 임세진(아일랜드) ‘에메랄드 섬의 옥돌 정착기’ · 가작 : 이홍매(일본), 김희정(말레이시아), 오진영(뉴질랜드) - 성인 단편소설 부문 · 대상 : 이태경(카자흐스탄) ‘오해’ · 우수상 : 김미영(스웨덴) ‘좋은 날’, 정명숙(캐나다) ‘하이웨이 씩스’ · 가작 : 이미화(미국), 류일복(중국), 지병림(카타르) - 성인 시 부문 · 대상 : 심갑섭(미국) ‘오래된 풍경’ · 우수상 : 김선호(미국) ‘옹이’, 장성희(미국) ‘달’ · 가작 : 리련화(중국), 최성은(페루), 이신명(그리스), 이은주(인도네시아), 정선자(이집트), 신동규(스웨덴), 전옐레나(카자흐스탄) - 청소년 글짓기 중·고등부 부문 · 최우수상 : 홍세흔(뉴질랜드), ‘2019년이 1919년에게’, · 우수상 : 남명지(일본) ‘3.1운동 정신과 일본 속의 나’, 김정재(중국) ‘중국에서 만난 안중근 의사’ · 장려상 : 백재흠(카자흐스탄), 유다은(태국), 정유진(중국) - 청소년 글짓기 초등부 부문 · 최우수상 : 박동하(뉴질랜드), ‘지구 반대편까지 들리는 평화의 만세소리’ · 우수상 : 박새미(캐나다) ‘34번째 민족 대표 스코필드’, 이아론(아르헨티나) ‘의지로 이어진 과거와 현재’ · 장려상 : 조다윗(뉴질랜드), 김정현(호주), 이우주(독일) - 한글학교 특별상 : 아르헨티나 중앙교회 한글학교, 캐나다 노스욕컴머밸리한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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