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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노리고 안약으로 아내 살해한 30대 구급대원 기소
장기기증업체서 혈액 샘플 찾아 검사
기사입력: 2019-12-24 08:15: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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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보험부의 한 구급대원이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함유한 안약을 사용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망한 아내는 두 건의 생명보험에 가입해 있었고, 남편은 보험금으로 25만 달러를 받았다고 하는데, 아내가 장기 도너로 등록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부검을 거부하고 서둘러 화장한 것을 수상하게 여긴 검찰의 수사 끝에 검거된 것이다. 검찰은 아내가 장기기증 관련 업체에 보냈던 혈액 샘플에서 일반 안약의 3~40배에 달하는 독성 물질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감 중인 남편은 유죄가 확정될 경우 종신형 또는 사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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